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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법 원로들 "공정3법은 포퓰리즘적 규제…법 누더기 만들어" 2020-11-16 14:16:31
반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선정 교수는 다중대표소송 도입과 관련, "자회사 문제는 자회사 주주에게 맡겨야지 모회사 주주가 나서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근대 사법 대원칙인 '법인격 독립의 원칙'을 무너트린다"고 비판했다. 최준선 교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관해선 "일감몰아주기 등에 대해 상법에...
"상법개정안, 정당성·논리성 없어…누더기법 될 것" 2020-11-16 14:11:00
침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중대표소송 도입에 대해 김선정 교수는 "자회사 문제는 자회사 주주에게 맡겨야지 모회사 주주가 나서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근대 사법의 대원칙인 ‘법인격 독립의 원칙’을 무너트리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우려가 쏟아졌다. 최준선 교수는 "정...
[단독] 카카오 주주, 54개 계열사 소송 가능해진다 2020-11-14 11:00:01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개정안에 포함된 다중대표소송제가 도입되면 상장사 주식 0.01%를 보유한 주주는 해당 상장사의 자회사뿐 아니라 손자회사의 임원까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독일 등에서는 다중대표소송을 인정하지 않는 데다 일본과 비교해도 기준이 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4일 정부가...
국내 경제학자, '공정경제3법' 찬반 팽팽…"일감규제는 더 강화해야" 2020-11-13 14:25:58
총 4개의 문항에 응답했다. 다중대표소송 도입이 담긴 상법 개정안 도입 여부를 묻자 응답자의 48%가 찬성했고 반대는 39%였다. 중립 의견은 13%였다. 지주회사의 신규 계열사 의무 보유 지분율을 높여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도입의 찬반을 묻자 '중립' 의견이 38%에 달했다. 찬성은 38%, 반대는 26%였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확대에 학계 60%가 찬성" 2020-11-13 11:05:11
강한 반대는 모두 13%로 같았다. 다중대표소송 도입이 담긴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찬성(48%)의 비중이 반대(39%)보다 조금 더 컸다. 강한 찬성 의견을 낸 윤경수 가천대 교수는 "다중대표소송은 기업집단 소유 및 지배구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주대표소송의 보완책으로 필요하다"며 "소송 남발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與 '3%룰' 한발 물러섰지만…경제계 "3중 규제가 2중 규제 된 것뿐" 2020-11-10 17:30:34
있으면 된다. 다중대표소송제도 손볼 듯민주당은 또 다중대표소송제의 개선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안에 따르면 상장사 주주의 경우 0.01% 이상 지분을 가지면, 해당 상장사가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및 손자회사 임원에 대한 소송이 가능하다. 예컨대 시총이 37조3258억원에 달하는 셀트리온의...
與, 논란의 '3%룰' 완화 가닥 2020-11-10 17:28:16
전했다. 민주당은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 임원에 대해 소송을 허용하도록 하는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골격은 유지하되 모회사의 주주 자격(상장사 기준 0.01% 이상)과 모회사 소유 지분율(50% 초과) 기준을 소폭 올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인 기준은 오는 16일 상임위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안 고...
[사설] "기업규제 3법 강행하면 전세대란급 혼란 온다"는 경고 2020-11-10 17:24:34
전망이 대표적이다. 상대편 선수(해외 투기펀드)가 우리 편(기업)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작전’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놓고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기에 남소(濫訴)방지책 없이 소송 제기 요건만 모기업의 1% 지분(상장사는 0.01%)을 보유한 주주가 자회사 이사의 책임을 추궁할 수...
참여연대 "상법개정안 효과 제한적…더 강력한 규제 필요" 2020-11-10 16:22:07
이 변호사는 다중대표소송제의 경우 1997년부터 2017년 까지 21년간 상장회사에 제기된 주주대표소송은 47건에 불과하다며, 단순히 다중대표소송 도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표소송을 단독주주권으로 바꾸거나 원고 지분율을 낮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정부안은 모회사가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상장사협 "상법개정안, 특히 지주사에 심각한 피해" 2020-11-10 11:49:48
▲ 다중대표소송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러한 상법개정안에 따른 결과로 이 본부장은 "특히 지주회사에 심각한 피해를 예상한다"며 "소수주주권을 보호하려다가 헤지펀드의 활보에 따른 잦은 경영권 분쟁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헤지펀드 같은 단기 차익 실현 목적의 금융자본이 기업 경영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