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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잘돼도 문제네…귀해진 김, '金값' 됐다 [하헌형의 드라이브스루] 2024-03-15 18:34:45
김 시장에서 70.6%(2022년 기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내수시장 위주인 일본은 생산량이 계속 줄고 있고, 중국은 수질이 탁하고 양식·가공 기술이 한국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전남 지역의 김 양식장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도매업자가 찾아와 2년치 원초 생산량을 선(先)주문했다”며 “외국 업체들이 원초...
초록마을, 올해 점포당 매출 22% 증가…신규출점 속도 2024-03-15 14:47:14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초록마을은 단골 고객 중심의 두터운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근거리 식품 전문점이다. 현재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3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270개가 가맹점이다. 전체 매장 평균 존속 연수가 8년에 달하고, 최장 운영 점포는 2003년에...
주민이 동네 맛집에 투자…중기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추진 2024-03-14 12:00:18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상을 통해 상품 홍보, 단골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대출형 1천350개, 후원형 400개, 증권형 50개 등 모두 1천800여개 소상공인 사업체에 대해 펀다·와디즈 등의 6개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개별 소상공인에 대한 펀딩만 진행했으나...
한국 미술시장에 부는 '직구' 바람…미술시장도 이젠 '무한경쟁시대' 2024-03-13 08:16:47
단골 가게에 갈 것인가, 최근 개점한 화려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한국 지점에 갈 것인가. 한국의 미술품 컬렉터들은 요즘 이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최근 2~3년새 해외 옥션과 갤러리들이 앞다퉈 한국에 사무실을 열고 있어서다. 지난해만 해도 글로벌 톱5 화랑 중 하나인 영국 화이트큐브가 서울 신사동에 지점을...
이곳에 남아야 할 이유, 떠나야 할 이유를 생각해 봤다 [점프의 기술] 2024-03-05 16:55:08
시장은 얼어붙기 시작했다. 오퍼레이션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복잡한 규제 복잡성 역시 높아졌다. 복잡한 외부 상황을 마주한 스타트업은 더이상 스타트업으로 머물 수 없고 앞선 기업들이 전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리스크를 방어하거나, 또는 회사의 입장을 투명히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해졌다. 실제로...
도쿄식품박람회 한국관, 올해는 길거리음식 조명…한류타고 인기 2024-03-05 15:24:34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해 온 한식이 이제 길거리 음식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5일 일본 도쿄의 전시컨벤션센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2024) 한국관에 호떡, 꼬치 어묵 등 길거리 음식이 대거 차려졌다. 한국관 운영을 주관하는...
민주 경선은 '친명 유튜브'가 좌지우지…떨고있는 비명 현역 2024-02-25 18:46:50
문화경제부시장과 경선을 치르고, 대전 대덕에선 이낙연계인 박영순 의원과 이재명 대표 지명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박정현 최고위원이 맞붙는다. 대표적 비명계인 이용우 의원에게 맞서 경기 고양정에서 경선을 벌이는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도 친명계다. 양 진영의 경선 대결은 지난 23일 발표까지 합해 12곳에 이른다....
"김어준 유튜브서 인정 받아야"…'친명 공천' 영향력 과시 2024-02-25 15:48:03
문화경제부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또 대전 대덕에선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박영순 의원과 친명계 박정현 최고위원이 맞붙는다. 또 경기 고양정에선 비명계 이용우 의원과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친명)이 경쟁을 벌인다. '현역 비명 대 원외 친명' 경선 구도에 눈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서초구 산기슭에 살지만"…'2조' 현금부자 회사의 변신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2-22 17:38:40
시장에 단골손님이기도 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창업주 주도로 2010년 초중반에 옛 울트라건설(현 호반산업)과 제주 퍼시픽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이어 금호산업 동부건설 블루버드CC SK증권 대우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했지만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2021년에는 대한전선과 서울신문을 인수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진그룹...
“1월 회사채 흥행 이어간다”…설 연휴 이후 40여곳 줄줄이 출격 2024-02-08 19:23:01
1조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채 시장 ‘단골손님’인 통신사들도 줄줄이 출격한다. SK텔레콤(AAA)과 KT(AAA)는 각각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게 목표다. BBB급 비우량채도 공모주 시장의 활황 분위기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부터 하이일드 펀드의 공모주 우선 배정 비율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