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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공대위 "기재부 예산운용지침은 위헌" 2023-03-20 16:30:46
공권력 행사"라며 "근로자의 단체교섭권을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는 헌법과 2022년부터 국내 발효된 ILO 핵심 협약 제98호(단결권과 단체교섭권에 관한 사항)에도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부가 지침으로 정해놓은 범위 내에서 단체교섭을 진행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들의 단체교섭권 및 단체협약체결권은...
경실련, 정부에 '주69시간 노동 개편' 재고 촉구 2023-03-08 18:09:48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고 하고 있다. 일반적인 결사의 자유와 같은 기본권보다 더 구체적으로 강하게 보호받는 기본권이다"라며 "대화나 타협이 아닌 일방적 밀어붙이기 추진은 아닌가"고 우려했다. 또 "산업재해 과로인정 기준의 한계 노동시간인 주 64시간 노동이 일반화될...
노조가 他노조 방해 땐 '형사처벌' 2023-03-02 18:05:53
노조나 근로자의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불법적인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규율해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사용자가 노동3권을 침해하는 경우만을 부당노동행위로 형사처벌(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학생 줄어 교수도 힘들다"…교수노조 노동쟁의 '급증' 2023-02-22 16:43:38
조정성립률은 54.8%로 나타났다. 조정신청 내용을 살펴보면 단체협약 28건(63.6%)이 가장 많았으며, 임금협약이 16건(36.4%)으로 뒤를 이었다. 임금협약 조정성립률은 22.2%로 단체협약 조정 성립률 68.2%의 1/3이하 수준에 그쳤다. 교원노조법은 대학교수 노조에는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만 허용하고 단체행동권은 금지하고...
파리바게뜨-화섬노조 '상생협약'에 제동…법원, 경쟁노조 가처분 인용 2023-02-22 08:10:58
실질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해 노조의 단체교섭권 및 단체협약 체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교섭창구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화섬노조도 여기에 구속되며 개별교섭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현행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 아래서는 교섭대표노조가 되지 못한 수소노조는 독자적으로 단체교섭권...
[연합시론] '노란봉투법' 환노위 통과…노사 모두 수긍할 균형점 찾아야 2023-02-21 13:38:32
교섭권을 보장하는 등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야권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위원장인 법제사법위원회 논의가 지연될 경우 본회의 직회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치파업 보단 공정한 보상이 먼저"...MZ노조의 이유있는 반기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2-17 18:08:25
교섭권 확보가 어렵다는 점이 한계죠. 2011년 복수 노조가 허용되면서 교섭 창구는 단일화하도록 돼 있어, MZ세대 노조처럼 뒤늦게 조직되고 조합원 수도 적다면 아무래도 불리하겠죠. 교섭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현 노동법 체계에서는 사측과 임단협도 불가능하고, 교섭창구단일화절차에 참여해 소수노조로서 의견을...
[단독] 금호타이어 MZ 사무직 노조, 교섭권 확보 '눈앞' 2023-02-17 17:18:29
법률사무소 해내 변호사는 “생산직 노조도 교섭권을 분리해 달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게 컸다”며 “사무직 노조들이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사무직 노동조합의 교섭단위 분리를 인정한 이례적인 사례"라며 "이번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MZ노조와 회사가 단체협약...
박홍근 "윤 대통령 불통·독선이 문제"…與 "내로남불" 2023-02-13 18:39:30
공동교섭권을 갖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코로나 시기 급속히 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맞춰 거래 공정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여당에선 박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민주당이 여당이던 시절을 잊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비난’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주호영...
"민노총에 질렸다"…MZ노조 급팽창 2023-02-13 18:17:44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송시영 부의장은 “가입 단체 확대로 별도 노사 교섭권 확보 등 노동 현안과 문화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공식 발족할 예정인 MZ 노조는 당초 11개 회사가 모여 출범하기로 했다가 막판에 민주노총 소속 두 개 회사(LIG넥스원 락앤락) 등 세 곳이 빠졌다. 노동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