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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로 130억대 전세 사기…"보증금으로 갚겠다" 약속 안지켜 2023-04-19 19:26:07
대표적인 수법은 임차인에게 "보증금으로 선순위 담보권을 말소하거나 채권최고액을 시가의 30% 등 일정 금액으로 감액하겠다"고 말하고 실제로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A씨 말에 속아 계약한 한 피해자는 경찰에서 "얼마 전 집에 경매가 들어와 은행에 물어보니 변제된 금액이 없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임대 건물에 잡...
전세대출 사기 일당 '범죄집단죄' 첫 적용 2023-04-19 18:24:14
상품으로 전세자금을 빌리면 은행이 담보권(질권)을 설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들은 총책과 임대인·임차인 모집책으로 역할을 나누고 공인중개사를 포섭해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인 모집책은 허위 임대인 모집과 현금 수거를 맡고, 임차인 모집책은 대출브로커 역할을 할 허위 임차...
원희룡 "전세사기주택 누구를 위한 공공매입?…채권자만 좋은일"(종합) 2023-04-19 18:20:54
밝혔다. 이어 "경매를 유예하는 것이지, 담보권 행사를 영원히 말소시키거나 재산권을 빼앗은 것이 아니다"라며 "4개월보다는 길겠지만 정확한 유예 기간과 조건 등에 대해선 관계 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임차인들에게 경매 주택 우선 매수권을 주는 방안에 대해선 "과거 부도 임대주택에 대한 우선 매수권이 운...
원희룡 "전세사기주택 공공매입, 선순위 채권자만 좋은 일" 2023-04-19 17:07:58
밝혔다. 이어 "경매를 유예하는 것이지, 담보권 행사를 영원히 말소시키거나 재산권을 빼앗은 것이 아니다"라며 "4개월보다는 길겠지만 정확한 유예 기간과 조건 등에 대해선 관계 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임차인들에게 경매 주택 우선 매수권을 주는 방안에 대해선 "과거 부도 임대주택에 대한 우선 매수권이 운...
가짜 전세계약으로 70억 '꿀꺽'...범죄집단죄 첫 적용 2023-04-19 16:02:12
담보권(질권)을 설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권이 설정되지 않으면 임대인은 대출금을 인출해 사용하더라도 직접적인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A씨와 공범들이 임대인·임차인 모집책과 공인중개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전세자금 사기 대출...
금감원, '전세 사기' 경매 중단하는 금융사에 제재 면제키로 2023-04-19 11:15:45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한 제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관련 피해 임차인이 다수 발생해 피해자의 긴급 주거안정 및 피해자 구제를 최우선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 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담보권 실행을 유예한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기...
2,700채 '건축왕' 딸도 전세사기 가담…바지 임대인 역할 2023-04-18 21:19:43
담보권 실행 경매)에 넘어갔으나 유찰됐고, 다음 달에 경매가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건축왕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B씨 등 공범 51명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으며 이들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추가 수사 결과 A씨 일당 전체의 전세 사기 혐의 액수는 경찰이 수사 초기에 추정한 266억원보다 훨씬...
보증금 9천만원이 3분의1로…전세사기 피해자, 경매중단 등 요구 2023-04-17 17:49:03
지난해 통째로 임의 경매(담보권 실행 경매)에 넘어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A씨는 2019년 입주 때 보증금 7천200만원에 전세 계약을 했고, 2021년 재계약하며 보증금을 9천만원으로 올려줬다. A씨가 살던 아파트는 2017년 준공돼 전세보증금이 8천만원 이하여야 최우선변제금 최대 2천700만원을 반환받을 수...
현정은 경영권 지켜준 M캐피탈의 '화끈한' 주식담보대출 2023-04-17 15:48:36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담보권 실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 측이 추가로 담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있다. 현 회장과 M캐피탈 사이의 사적 계약인 만큼 담보대출 과정에서 현 회장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담보를 제공했을 수도 있다. 현행 공시 제도상 대...
"엄마 2만원만"…'건축왕' 전세 사기 피해자의 마지막 전화 2023-04-17 09:04:49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였고, 지난해엔 임의 경매(담보권 실행 경매)로 넘어갔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낙찰자가 나오더라도 A 씨가 돌려받을 수 있는 최우선 변제금은 3400만원에 불과했다. 나머지 5600만원은 고스란히 날아가게 된 것. A 씨는 올해 초까지 대책위에 참석하며 활동했지만, 이후 생업을 위해 나오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