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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헌 70년] 불법시위 연행 300명 vs 0명… 정권따라 법치도 '오락가락' 2017-12-28 18:28:33
정당 중심으로 수렴하는 대의제 민주주의 대신 광장에서의 운동을 중심으로 수렴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건 커다란 방향착오라고 생각한다”며 “대표성이 없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이 갈등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세계은행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관리지수(wgi)의 법치 분야에서 한국은 지난해...
'홍준표 2기' 체제 출범…'혁신위+지방선거기획위' 투트랙 2017-12-28 11:25:26
정립하고, 대의제 민주주의를 함양하며, 자유로운 시장경제 질서와 서민중심경제의 조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대한민국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지방선거기획위는 구체적인 공천일정을 잡고, 지역별 공천 기준을 마련하며,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세부 작업을 하게 된다. 지방선거기획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한국당 혁신위 "국회의원 자진출석토록 불체포특권 개혁해야" 2017-12-20 11:44:26
기득권 지키기로 전락해 국민적 분노와 대의제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불신을 낳고 있다"며 "한국당은 고질적 병폐로 자리 잡은 국회의원 주요 특권 혁파에 앞장서 국회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혁신위는 현재 원내대표 러닝메이트로 선출되는 정책위의장을 임명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혁...
[탄핵소추 1년] 정의장 "탄핵 경이적인 일…촛불집회 참석못해 아쉬웠다" 2017-12-07 13:00:02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은 대의제다. 직접 민주주의로 다 할 수 있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대의제가 부족함을 드러낼 때 언제든 국민이 직접 나설 수 있다. -- 촛불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나. ▲ 내가 현장에 나타나는 것이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아 현장에는 못 가봤는데, 그래서 아쉽다. 근처 호텔에 투숙해서...
獨언론 '유권자 잘못인가'…정당들에 연정타협 압박 2017-11-22 09:59:48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재선거에 대해 너무 많이 쉽게들 이야기한다"고 전제한 뒤 "사람들은 정부운영(통치)이라는 것이 그저 정당정치를 달래는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대의제 민주정 하에서의 정당 책임론을 부각했다. 이 매체는 최근 들어 대연정 카드 역시 초유의 헌정 위기를 타개할 대안으로 살아 있다는 점을...
노재봉·목요상 등 보수 원로들 "반동좌파 선동정치 심판" 2017-11-10 13:05:54
"아마추어 좌파정권에 의한 자유민주주의·대의제·법치·시장경제·안보 총체적 위기를 좌시할 수 없다"며 단체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촛불'의 선동적 광장정치에 편승한 문재인 좌파 정부 집권으로 헌정 가치와 제도가 심대하게 위협받는다"면서 "반자유민주·유사전체주의 세력의 준동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최장집 "촛불시위 이후 직접민주주의 추구는 방향착오" 2017-11-08 10:39:49
"직접민주주의, 대표성에 문제…대의제보다 좋다는 것은 몰이해"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정치학계 석학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을 지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촛불시위 이후에도 직접민주주의보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최 교수는 8일 오전...
丁의장 "보복 오해 받을까봐 덮고 지나가는 것은 불법" 2017-11-06 12:35:36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성과가 대의제 위기를 말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 현대 사회에선 대의제가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 있으면 국민이 보충하고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공론화위 결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만약 공론화위를 설치 않고 국회에 안건을 보냈어도 국...
"촛불로 드러난 직접민주주의 열망, 개헌에 반영돼야" 2017-11-01 16:49:00
제도로 대의제의 폐해를 극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연 대표는 "현행 국민발안제는 제안자 수를 유권자의 3%, 총인구의 1.5%로 너무 높게 제한하고 있어 실행이 어렵고, 그마저도 국회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얻은 다음 국민투표까지 부치게 돼 있어 실질적으로는 입법 청원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며 국민발안 제한을 낮출...
[촛불 1년] "촛불 민심은 국가 개조하라는 국민의 명령" 2017-10-25 05:35:06
대의제에선 협치를 어렵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교수는 "대의제와 시민민주주의 사이의 균형을 찾을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촛불 혁명의 완수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임혁백 명예교수는 "변화의 속도는 더딜지라도 적폐청산 과정의 부작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