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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대통령의 진정 어린 사과 기대" 2024-09-08 19:33:13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바로 내일(9일)부터 시작된다. 의료계는 당초 '2000명 정원 증원'논란이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돼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시작된 만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교수인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변인은 8일...
9일부터 수시 접수인데…의사단체 "2025년 입학정원부터 조정을" 2024-09-08 18:38:40
의사단체 관계자는 “9일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그대로 진행하고 정시 인원을 대폭 조정하자”라거나 “입시 일정을 뒤로 미루자” 등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비대위 관계자는 “우리가 방법을 제시할 순 없고 정부가 의지가 있다면 해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의대 증원 백지화" vs "논의 불가"…내년 의대 정원이 '관건' 2024-09-08 18:17:17
내일(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가 접수된다.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건 당연히 건드릴 수 없다”면서 “2026년도부터는 의료계가 합리적 근거를 갖고 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증원이 확정돼 당장 입학전형이 진행되는 내년 의대 정원에 대해선 의협이...
"직장인까지 의대 도전" N수생 역대급이라는데…9월 모평 '평이' 2024-09-08 14:58:53
수험생은 10만6천559명(21.8%)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졸업생 등 수험생은 2182명 늘었다.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작년보다 1509명을 늘리기로 하면서 '의대 열풍'이 어느 때보다 거세져 반수생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대거 대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사설] 의사 증원, 의료계도 백지화만 고집 말고 대화 나서야 2024-09-06 17:55:29
문제지만 당장 오는 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이 시작되는데 지금 갑자기 의대 증원을 ‘없던 일’로 할 수 있겠나. 의정 갈등이 6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응급실은 초비상이다. 지방 대형병원에 이어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제때 응급환자를 받지 못하는 위태위태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사명감으로 버티는 의료진...
막오른 '피벗' 경제 구할까 2024-09-02 18:10:28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금리를 유지해 오던 통화정책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은 무엇이며, Fed의 금리 인하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짚어 봤다. 대입 전략에선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수능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6월 모평에선 사회탐구 응시자가 늘고 과학탐구 응시자는...
"선생님 안할래"…전국 교대 자퇴생 '급증' 2024-09-02 10:30:41
중도 탈락자를 보면, 수도권 2개 교대에서는 모집정원 대비 23.6%, 지방권 교대는 18.3%, 3개 초등교육과는 19.4%에 해당하는 규모로 파악됐다. 최근 교권 침해 등으로 수험생들의 교직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올해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교대, 초등교육과는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종로학원은 예상했다....
힘들게 교대 붙어 놓고…"초등교사 안 할래" 수백명 이탈 2024-09-02 10:22:49
한국교원대의 중도 탈락자 증가율은 275%, 이화여대는 100%에 달했다. 제주대는 55.6% 증가했다. 최근 교권 침해 등으로 수험생들의 교직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올해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교대, 초등교육과는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종로학원은 예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 자원 관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2025학년도 대입 전략] 6월 모평 사탐 응시 14% 증가…과탐은 7% 감소…과목별 결시율·응시자 수 변화, 수능에 큰 '변수' 2024-09-02 10:00:28
2025학년도 수시 선발에서 서울권 소재 대학은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 않는 전형으로 3만579명을 뽑는다. 이는 수시 전체 선발 인원(4만7978명)의 63.7%다. 경인권에서도 수능 최저 없는 전형이 80.7%이고, 지방권에서는 77.1%다. 전국 평균으로는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이 75.3%, 최저가 있는 전형이 24.7%다. 대학별로...
이창용 한은총재의 대입 지역할당제 주장이 반가운 이유 [EDITOR's LETTER] 2024-09-02 08:27:01
[EDITOR's LETTER] 미국 노년층은 1950년대를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80년대에 대해 “그때가 좋았지”라고 말하는 장년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미국 모두 오늘이 그때보다 훨씬 풍족합니다. 그런데 왜 못살던 시절을 그리워할까. 집단적으로 기억 왜곡 현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