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규제 3법' 기업 의견 듣겠다는 與, 립서비스 그쳐선 안 된다 2020-10-04 18:24:08
할 것이다. 기업들이 지적하는 다중대표소송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 공정거래 전속고발제 폐지 등 독소조항은 반드시 재고해야 한다. 이는 기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기업규제 3법이 현재 상정된 입법안대로 시행되면 국내 간판 기업들조차 외국 투기자본의 ‘놀잇감’이 될...
"500억원이면 경영권 위협"…답답한 기업들 2020-09-28 17:42:39
대표 소송제도 기업들에겐 부담입니다. 자(子)회사의 이사가 불법 행위를 저지르거나 책임을 다하지 않아 모(母)회사에 손해를 발생시켰을 경우,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소송 위험 증가에 따라 기업의 신사업 진출 같은 적극적 경영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밀어붙이면 끝인가"…쏟아지는 기업 규제 2020-09-28 17:41:29
제1야당 대표까지 찬성 입장을 보이면서, 믿을 곳이 사라진 기업들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기습적으로 집단소송제 전면 도입까지 입법예고하면서 경제계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기업규제 3법` 처리에 여야가 사실상 공감대를 이루면서 기업들은...
[단독] 김종인…보수 구원투수인가, 트로이의 목마인가 2020-09-27 17:51:16
바꿔비례대표로만 5선을 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선을 지내는 동안 한 건의 법안도 발의하지 않다가 20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법안 하나를 대표발의했다. 현재 ‘기업규제 3법(공정경제 3법)’ 중 하나인 상법개정안이다. 김 위원장이 당시 대표발의한 법안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과 이사회 투명성 제고 방안...
집단소송 간소화로 사모펀드 사태 등 소송 늘어날 듯 2020-09-27 07:11:02
권혁관 옵티머스펀드 피해자대책위원회 대표는 연합뉴스에 "긍정적인 법안으로 옵티머스 사건에 이 법이 적용되면 좋겠다"며 집단소송을 적극 검토할 뜻을 나타냈다. 그는 "라임 사태, 옵티머스 사태 등 펀드 피해자들이 많은데 모두 이 법이 적용돼야 한다"며 "법이 반드시 통과돼서 실제 손해를 본 사람이 소송을 할 수...
'공정3법 대비하자'…공정위 고위 전관, 37개사 사외이사에 포진 2020-09-27 06:25:02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하는 다중대표소송제가 통과되면 상당수 대기업은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전속고발권이 폐지될 경우 앞으로 가격·입찰 등 중대한 담합(경성담합) 관련해 누구나 기업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게 된다. 유사시 공정위 조사 등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진은 공정위...
김종인 “상법개정안, 경영에 큰 문제없다”…생방송 본 기업인들 “충격” 2020-09-24 17:34:36
소송제법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도 찬성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김 위원장은 2012년 말 새누리당(현 국민의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자격으로 만든 경제민주화 공약에서도 ‘불공정거래에 징벌적 손해배상 및 집단소송제’를 포함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집단소송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사설] 과격·급진적 기업규제법, 어디까지 내달릴 건가 2020-09-24 17:20:32
집단소송제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고, 기업이 악의적으로 위법 행위를 했을 때 배상책임을 손해액의 5배까지 물리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를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내주 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기업 규제법안을 잇따라 쏟아내는 것은 지난 4·15 국회의원...
김종인 찾아간 손경식 "기업 부담 법안, 지금 꼭 필요한가" 2020-09-23 17:16:47
대표소송제는 비상장회사를 통해 미래 신기술?신사업 투자를 하는데 있어 과도한 경영간섭을 초래할 수 있고 모회사 소액주주를 통한 자회사에 대한 소송이 남발될 소지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경식 회장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사익편취규제대상 기업 확대, 전속고발권 폐지, 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의무지분율...
4대 그룹 총수 이달 초 회동…"모임 분위기 무거웠을 것" 2020-09-23 10:35:04
상법 개정안의 감사위원 분리선임제, 다중대표 소송제와 공정거래법의 공정위 전속고발제 폐지 등이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태원 회장이 차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제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회장직 수락 여부, 경제단체의 역할 등도 화두에 올랐을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재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