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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정부 "모든 유로본드 채무상환 중단" 2020-03-24 01:25:36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달 9일이 만기였던 12억 달러(약 1조5천억원) 규모의 유로본드를 상환하지 못한다며 '모라토리엄'(채무 상환 유예)을 선언했다. 레바논 정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밀, 연료, 의약품 등을 수입하려면 당장 채무를 상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레바논의 경제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레바논,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공항도 폐쇄키로 2020-03-16 18:05:19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날 밤 TV로 방영된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레바논은 비상사태를 겪고 있다"며 "정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 총동원 상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레바논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내각 회의를 열었다. 내각이 승인한 조처에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픽하리리...
'금융위기' 레바논…모라토리엄 선언 2020-03-08 16:03:48
12억달러어치 유로본드 상환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디아브 총리는 “현재 레바논의 외환보유액이 위험할 정도로 적다”며 “국민이 은행에서 예금도 못 찾을 판이라 외국에 빚을 갚을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디아브 총리는 “레바논의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70%...
레바논, 9일 만기 1조4천억 채무 '모라토리엄' 선언 2020-03-08 04:18:58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7일(현지시간) 오후 생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9일 만기가 도래하는 12억 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채권(유로본드)을 상환하지 못한다면서 '모라토리엄'(채무 상환 유예)을 선언했다. 디아브 총리는 "레바논의 채무와 그 이자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보다 크다"라며...
이란의회 의장 "이란, 경제위기 레바논 기꺼이 지원할 것" 2020-02-17 22:58:37
전달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이날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도 만났다. 라리자니 의장은 레바논 의회가 지난 11일 새 내각에 대한 신임안을 가결한 뒤 레바논을 방문한 첫 외국인 고위 관리라고 데일리스타가 전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16일 밤 베이루트에 도착했다. 이란은 레바논 정계에서 영향력이 큰 이슬람 시아파 정파...
IMF "레바논에 경제위기 돌파책 조언"…구제금융은 언급 없어 2020-02-13 10:17:21
전날 레바논 의회에서 신임을 받은 하산 디아브 총리에게 최고 우선 순위의 하나는, 만기가 돌아오는 향후 국가 부채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그는 또 질서를 회복할 비상 계획이 없으면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사회는 레바논에 절실한 금융 지원으로 110억 달러 이상을 약속했으나, 경제개혁이...
레바논 의회, 반기득권 시위대 극렬저항에도 새 정부 신임(종합) 2020-02-12 08:54:34
하산 디아브 신임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경제붕괴, 민중의 분노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위기돌파 의지를 밝혔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의회에서 이날 신임 투표가 진행될 때 베이루트 곳곳에서는 반대시위가 펼쳐졌다. 시위대 수백명은 이날 아침부터 베이루트 도심 순교자광장과 의회 도로...
레바논서 새 내각 반대시위…시위대-군경 충돌로 200여명 부상 2020-02-11 22:07:01
의회 도로 주변에 모여 하산 디아브 신임 총리가 이끄는 내각에 대한 불신임을 주장했다. 시위대는 의원들의 의회 진입을 막으려고 시도했으며 베이루트 내 은행 지점 등에 불을 붙이고 돌을 던졌다. 이에 레바논 군경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발사했다. 레바논 적십자 관계자는 이날 충돌과 관련해...
레바논 석달 무정부상태 해소…헤즈볼라 지지받아 새 정부 출범 2020-01-22 09:45:44
하산 디아브(61)는 21일(현지시간)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그 동맹 세력의 지지를 얻어 새 내각 구성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레바논은 반정부시위 속에 작년 10월 사드 하리리 총리가 사임하면서 전방위로 악화한 경제문제와 사회갈등을 해소할 기반을...
레바논 의회 앞서 시위대·경찰 또 충돌…400명 가까이 부상(종합) 2020-01-19 17:35:56
디아브 총리는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파 간 이견으로 새 내각 구성은 난항을 겪고 있다. 그 사이 레바논 파운드화의 가치가 반 토막이 나고 달러화 부족으로 물가가 폭등했으며 은행에 대한 신뢰는 추락했다. 시위 격화 소식에 미셸 아운 대통령은 18일 국방장관과 내무장관을 불러 폭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