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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아리랑 커브' 뽐낸 몬스터…"폼 미쳤다" 2023-08-21 18:54:11
뒤 “(신시내티 타자들이) 매우 공격적일 것 같아서 카운트에서 앞서려고 했고,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최고 기량이 어느 수준인지 상기시켰다”고 했다. 구단 토론토는 경기 직후 공식 SNS에 류현진의 영상을 올리며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한글로 “류현진 폼 미쳤다”라고...
"폼 미쳤다" 류현진, 신시내티 상대 시즌 2승 2023-08-21 11:37:57
류현진은 총 83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38개), 체인지업(18개), 커브(16개), 컷패스트볼(11개) 등 모든 구종을 골고루 배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89.6마일(시속 144㎞), 평균 구속은 시속 87.4마일(시속 141㎞)이었다. 상대 선발 헌터 그린이 최고 시속 100.3마일(161㎞)의 강속구를 던지고도 3이닝 10피안타(5홈런)...
"폼 미쳤다"…류현진 극찬한 토론토 구단 2023-08-21 07:32:40
받은 류현진은 부상 후유증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복귀 후 첫 경기인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이닝 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이닝 무실점,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5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날도 비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올...
류현진 444일 만에 승리 2023-08-14 18:21:24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3개월간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볼티모어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올 시즌 162경기 중 120경기를 치렀다. 류현진은 남은 시즌 여덟 차례 정도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류현진, 444일 만에 승리했다 2023-08-14 05:45:37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승리가 75승에서 76승(46패 1세이브)으로 한 개 더 늘었다. 올 시즌에는 3경기 만에 첫 승리(1패)를 거뒀다. 2022년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길고 지루한 재활을 견디고 올해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볼티모어전에서는 5이닝...
초고교급 투수 장현석, LA 다저스 입단 2023-08-09 17:48:49
박찬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데뷔를 한 팀으로 유명하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시장에 나올 투수 중 최대어로 꼽힌 장현석은 지난 1일 KBO리그 대신 MLB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최대 10개 팀이 장현석과의 계약에 관심을 보였고,...
아깝다 4이닝 노히트…류현진, 타구 맞고 강판 2023-08-08 19:08:39
아웃시킨 후 그대로 고꾸라져 고통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부축을 받아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5회 말 수비에서 불펜 투수 제이 잭슨으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 류현진은 이날 MLB 개인 통산 900탈삼진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상대 선발 개빈 윌리엄스에게 꽁꽁 묶...
류현진, 복귀전 두 번째 경기서 4이닝 노히트…타구 맞아 교체 2023-08-08 14:25:09
건 4회였다. 류현진은 4회 1사에서 히메네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처음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라미레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음 타자였던 곤살레스의 타구에 맞으면서 더는 피칭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 평균 구속은 시속...
수술 후 복귀 류현진, 강습타구 맞고 쓰러져 2023-08-08 09:47:06
류현진은 무릎을 맞고 옆으로 굴러간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곤살레스를 잡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그대로 고꾸라져 그라운드로 넘어져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부축을 받고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5회말에 불펜 투수 제이 잭슨으로 교체됐다. 류현진의 정확한...
졌지만…426일 만에 건강하게 복귀한 류현진 2023-08-02 18:38:53
받고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 33개, 체인지업 22개, 커브 20개, 컷 패스트볼 5개를 던졌다. 커브는 빼어났지만 체인지업이 복판에 몰렸고, 빠른 볼의 위력은 떨어졌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8일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