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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색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으로 '빈축' 2021-10-27 11:37:09
`맹탕' 방안에 대해선 자국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호주 정부로부터 독립된 기후 자문위원회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없는, 장난 같은 발표"라고 비난했다. 그동안 호주가 산불과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봤음에도 기후변화에 미온적이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사설] 의혹 규명 미적대면서 '대장동 방지법' 발의, 순서가 틀렸다 2021-10-24 17:13:28
‘맹탕 국감’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방지법’이란 이름을 붙여 관련 입법부터 서두르는 것은 순서 자체가 틀렸다. 먼저 의혹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고, 그 다음에 미비한 법적·제도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게 순리다. 그래야 ‘대장동 방지법’이 민간에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게 ‘설계’한 이재명...
"청렴의 아이콘"…국감 전 이재명 응원한 지지자들 2021-10-20 09:54:44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만큼 총력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는 고사성어를 적었다. 해당 고사성어는 예고만 떠들썩하고 실제 결과는 보잘 것 없다는 뜻으로, 야당의 '맹탕 공세'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조미현 기자...
與도 野도 결정타 없는 '이재명 국감' 2021-10-18 17:21:37
맹탕 국감’이란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감 전 40여 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 경기도는 대장동 관련 주요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행안위 의원 21명 중 민주당 소속이 12명, 국민의힘이 8명이어서 국감장에선 민주당 의원들의 ‘이재명 방어용’ 질의가 많았다. 전범진/조미현 기자...
[사설] 부실수사에 헛방 국감…대장동 의혹 뭘로 규명할 텐가 2021-10-18 17:12:30
‘맹탕 국감’은 예견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대장동 관련 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았고, 여당은 증인·참고인 채택도 막아섰다. 국민의 알 권리는 안중에 없고, 이 지사에게 ‘셀프 면죄부’를 주기 위해 판을 깐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적 의혹은 커지고 있지만, 수사는 갈수록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재명, 18일 '대장동 국감' 출석…(1) 김만배의 '그분' 드러날까 2021-10-17 17:30:43
‘맹탕 국감’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행안위는 민주당 18명, 국민의힘 8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어 야당이 수적으로 밀린다. 국토위 역시 29명 중 18명이 여당 의원이다. 이날 행안위 야당 간사인 박완수 의원은 민주당 소속인 서영교 행안위원장에게 국감 편파 운영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국감 현장에서 이...
정무위 국감 '대장동 게이트' 공방…기은·산은 연루 의혹 추궁 2021-10-15 14:39:24
경찰 수사가 아니고, 맹탕수사가 아니고, 특검을 통해서 낱낱이 밝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창현·박수영 의원은 산업은행이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차입금리를 경쟁자들보다 현저히 높게 써내는 등 고의로 떨어져 '들러리'를 섰다고 주장할 수 있는 정황을 열거했다. 윤창현 의원은 "남욱과 정영학 등이...
원희룡 "이재명, 국감 아닌 구속 수감 받아야" 직격 2021-10-13 10:11:20
대단하고 요란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당연한 걸 무척이나 비장하게 선언한 만큼, 그 선언이 공갈빵은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마 증인 채택, 자료 요청엔 일절 협조하지 않으면서 몸만 올 생각은 아닐 것"이라며 "맹탕 국감, 방탄 국감이 되지 않도록 야당의 증인 채택과 자료 요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이재명 국감 출석에 여야 '온도차'…"정정당당" vs "몰염치" 2021-10-12 17:44:26
"맹탕 국감, 방탄 국감이 되지 않도록 야당의 증인 채택과 자료 요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당장 행안위만 해도 국민의힘은 증인과 참고인 51명을 신청했지만, 여당은 대장동 관련 증인은 일절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증인 없이 무슨 국감을 하겠다는 것이냐"며 "뿐만 아니라...
경기도, 부지사 교체…자료제출 잇단 거부 2021-10-12 17:18:17
연가 사용 기록 등을 모두 국회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앞서 국감 직전 행정1부지사를 새로 임명하기도 했다. 국감 대상인 부지사 자리에 ‘신입생’을 앉혀 ‘모르쇠’로 일관하게 하려는 전략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 지사가 국감을 ‘맹탕 국감’으로 만들기 위해 얄팍한 술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