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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 vs "민폐"…올겨울도 '길고양이 밥주기' 캣맘 갈등 2024-11-10 14:57:59
놀랐는지 더 이상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 등의 반발 글들이 끊이지 않는다. 또 길고양이가 주민들에게 주는 불편이 동물 학대로 번지기도 한다. 실제 지난달 충남 천안에선 쇠막대기로 눈이 먼 고양이를 때리고 담뱃불로 머리를 지진 남성이 검거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고양이들이 집 근처 쓰레기봉투를 자꾸 뜯어...
공존이냐 민폐냐…반복되는 '길고양이 논쟁' 2024-11-10 13:34:01
먼 고양이를 때리고 담뱃불로 머리를 지진 남성이 검거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고양이들이 집 근처 쓰레기봉투를 자꾸 뜯어 지저분해졌다"고 말했다. SNS에서도 "본인의 집 이외 장소에 먹이를 주는 행위를 처벌해야 한다", "캣맘·캣대디가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는 등의 강경한 목소리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中 결혼식 못하겠네…신랑·신부 괴롭히는 악습 '여전' 2024-11-10 08:45:49
괴롭히는 행위다. 2023년 1월에도 남성들이 신부를 바닥에 고정하고 밟거나 얼굴에 거품을 뿌리는 모습이 공개됐었다. 2017년에는 결혼식에서 친구들이 장난으로 신랑을 던지는 바람에 길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나오훈'을 저속한 행위로 규정하고...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0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11-10 06:00:06
피하되, 가만히 있어도 계획이나 일적인 머리회전을 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73년생 흔들리지 말고 굳세게 자기 소신을 지키기 바랍니다. 마음의 문을 넓게 열기 바랍니다. 사방의 운이 열리는 시기이므로 즐거움도 스스로 찾기 바랍니다. 동서남북 당신에게 기회는 여러 곳이나, 분명한 목적을 정하지 않으면 모든 기회...
책상머리 전략계획, 노예적 근면성...천천히 망하는 길[박찬희의 경영전략] 2024-11-09 20:03:16
망할 뿐이다. 책상머리에서 안 되는 이유만 찾으면 그 틀을 만든 힘세고 영악한 사람들의 노예가 될 뿐이다. 정치가 정책을 만들고 그 틀에서 경영하는데 억울해도 꾹 참고 순진한 백성에 그치면 단물만 뽑힌다. 옳고 그름을 밝히고 더 나은 대안을 설득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이 비시장전략이다. 창업 경영과...
주방에서 쥐가 '냠냠'…유명 딤섬 맛집, 알고보니 '충격' [영상] 2024-11-09 18:04:03
쥐 한 마리가 고기가 담긴 쟁반 위에 올라가서 갉아먹고 있는 영상이 찍혔다. 지난해 11월 동부 저장성의 한 훠궈식당에서 쥐가 작업대에 놓인 소고기를 뜯어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같은 해 12월엔 역시 저장성의 다른 훠궈식당에선 식사 중이던 손님의 머리 위에 살아있는 쥐가 떨어지는 소동이 있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한국 '4비 운동' 뭐길래 …"나도 하겠다" 美 젊은 여성들 난리 2024-11-09 15:56:17
강요되는 '여성성'을 문제 삼으며 머리를 짧게 자르고, 중성적인 옷차림을 하며, 화장을 하지 말자는 취지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꾸밈'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아껴 내면을 채우고, 자기 계발에 힘쓰라는 것. 4비 운동은 여기에서 나아가 남성과 관계를 맺는 결혼과...
[트럼프 재집권] '심드렁' 민주당 지지층, 투표장 안 갔다 2024-11-09 10:45:18
전한 몬머스대 여론조사연구소의 패트릭 머리 소장의 분석이다.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 않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집단들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가 현격히 줄었다는 것이다. 투표자 수 감소 비율은 흑인 주민 비중이 높은 524개 카운티에서 3.8%, 대학 졸업자 비중이 높은 402개...
텔레그램서 "유대인 사냥가자"…유럽 한복판에서 반유대 폭력 2024-11-09 10:10:36
뒤 머리가 발로 밟혔으며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다른 이스라엘 팬은 얼굴을 주먹으로 맞았으며, 다른 이는 열쇠로 얼굴이 긁혀 피를 흘리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바라자니는 "나는 내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모두가 미친 듯이 달아나고 있었다"고...
[책마을] "번역은 뇌와 심장의 협동작업…AI가 따라 하기엔 역부족이죠" 2024-11-08 18:21:44
“문학 번역은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 뇌와 심장이 협동해야 합니다. 문장이 담은 풍자와 아이러니, 함축적 의미를 챗GPT 등 인공지능(AI)이 따라 하긴 역부족이죠.” 국내 폴란드 문학 번역 1인자로 꼽히는 최성은 한국외국어대 교수(53·사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민음사 사옥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