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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기술 전환기 한국이 맞는 기회 2024-10-02 17:29:12
확보하고 시장을 지배하는 동시에 자유무역을 세계 경제의 새 패러다임으로 내세우며 정치적 지배 없이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는 그 이전까지 스페인이 주도하던 중상주의 세계 조류를 제국주의로 전환했다. 19세기 말 독일은 가솔린 엔진 발명을 위시해 화학·전기 분야에서 앞서가며 2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다....
'현금의 나라'도 간편결제 쑥쑥 크는데…라인페이 접은 이유 2024-09-26 14:53:16
체제 '강화'여기에 라인페이와의 통합이 완료될 경우 소프트뱅크 독주 체제는 한층 강화될 수밖에 없다. 라인야후는 지난 6월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내년 4월30일 서비스를 종료하고 페이페이로 통합된다는 것이 골자다. 이 발표 당시만 해도 '네이버 지우기'의 일환 아니냐는 해석이...
가치 외교가 공급망 강국 열쇠…국제질서 '새판 짜기' 주도하라 2024-09-25 18:25:53
강요하면서다. 한국에는 천운이었다.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기반으로 한 자유주의 국제 질서는 냉전 시기 자유 진영에 소속돼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를 다져온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성장하는 천혜의 환경을 제공했다. 그런 자유주의 국제 질서가 30여 년 만에 끝나가고 있다. 미국 일극 체제에 균열이 생기면서다. 중국...
경제안보 핵심 '공급망 안정'…다자주의 외교 중심에 서라 2024-09-25 18:06:03
자유무역이 확대되고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세계 경제의 효율성은 극에 달했다. 이 같은 세계화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을 거치며 밸류체인에서 ‘서플라이체인’(공급망)으로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지정학적 이유로 반도체나 핵심 광물을...
"北 코로나 빗장 풀리자 휴대전화 확산…가입자 700만명" 2024-09-25 12:18:11
'2024년 북한의 스마트폰' 보고서에서 국제 무역 재개로 북한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가 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북한 인구를 2천400만명으로 추정하고, 당국의 규제에도 수요가 늘면서 휴대전화 가입자가 현재 650만~700만명 정도로 크게 늘었다고 추정했다. 이는 유선전화 추정치 120만대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통상본부장,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정상회의 의제 논의 2024-09-22 11:00:01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는 ▲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및 업그레이드 ▲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연장 ▲ 전기 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 ▲ 표준 협력 고도화 등 협력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경제·통상 분야 연구 기관 간 정...
尹대통령 "자체 핵무장 없이도 북핵 대응 체제 구축" 2024-09-20 12:40:00
체제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체코를 공식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체코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핵무장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자체 국방력 강화와 더불어 한미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를 최선의 방책으로 삼고 있다"며...
1월1일·추석에도 출근시키는 회사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09-19 07:06:19
수출통계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국 수출입과에서 만든다. 사무관 2명과 주무관 2명이 조익노 무역정책국장과 이창훈 수출입과장의 지휘를 받는다. 12월 수출입 통계를 내놓기 위해 이들은 연말연시에 들뜬 12월30일부터 자료를 만들고, 매년 새 해 첫날 출근한다. 그런 점에서 2025년은 수출입과 직원들에게 악몽의...
"AI도 수출 통제 무기화…한국만의 대응 논리 짜야" 2024-09-18 17:27:43
통상담당비서관으로 일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논의 등 굵직한 통상 현안에 참여했다. 서 원장은 무역안보관리원 탄생 배경엔 글로벌 패권 경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략물자는 군비 경쟁이 한창이던 냉전 시대의 산물”이라며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홍콩 무역대표부 美가 폐쇄하면 中 대응은?…"마땅한 수단 없어" 2024-09-13 11:16:46
무역대표부 사무소와 미국의 홍콩 주재 영사관은 급(級)이 크게 차이 난다는 지적도 있다. 중국 난카이대 법학대학원의 리샤오빙 교수는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에 따라 운용되는 특별행정구의 지위를 고려할 때 미국의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사무소 폐쇄에 상응 조처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