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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원 넘어선 환율…'트럼프 트레이드' 이미 반영됐다 2024-11-16 10:11:51
이는 수입물가를 상승시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미국의 금리를 상승시키고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미국과 나머지 국가 간 금리 차를 확대시켜 달러 강세를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과거 미국에서 동일한 정당이 대선과 의회 선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지갑 꽁꽁'…내수 한파에 '울상' 2024-11-16 09:43:25
내수 기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컸다. 물가 안정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수 개선을 촉발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그러나 지난 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쳤고, 10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내수 회복은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12일...
"집값 오른다는데 사실인가요?"…트럼프 시대, 부동산 전망은 [이송렬의 우주인] 2024-11-16 07:18:45
초중반까지 물가를 자극할 요인은 없다고 본다"며 "장기적으론 금리 인하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율도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단 설명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400원을 넘어섰다. 증권가를 중심으로는 원·달러 환율 1400원이 '뉴노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트럼프 행정부 내각 구성과 공약이...
[특파원 시선] 한국은 미래의 일본? 인구문제 대응에 속도 내야 2024-11-16 07:07:01
디플레이션(장기적인 물가하락)에 빠져 '잃어버린 30년'을 보낸 일본 경제의 한 단면일 것이다. 단순화하면 일본 경제는 1990년 초 버블붕괴 후 물가만이 아니고 회사원 월급도 게걸음을 했고 일본 경제의 성장률도 그랬다. 그 결과는 최근 양국의 각종 경제 통계에 그대로 반영돼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이번주뭘살까] 백화점 마지막 정기세일…마트 김장 기획전 2024-11-16 07:00:04
물가 안정을 위한 '홈플 김장대전'부터 연말 주요 인기 먹거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해남 배추를 최대 40% 할인해 포기당 1천992원에 판매하고, 다발무와 갓, 쪽파, 미나리와 생강 등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하선정 까나리·멸치 액젓과 고춧가루, 홍고추 등을 파격가에 준비했다....
코스피 내우외환…내수 부진 장기화에 유통·식품株도 '울상' 2024-11-16 07:00:00
전망이 많았다. 뚜렷해진 물가 안정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수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지난 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쳤고, 10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뉴욕증시, 파월 발언 소화·지표 주목·정체 지속…하락 출발 2024-11-16 00:52:28
바 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인플레이션 둔화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경계심을 높인 데다 연준 파월 의장이 인플레 압력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며 금리 인하 속도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자 시장이 내려앉았다. 파월 의장은 전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이 후원한 초청 강연에서...
美 보스턴 연은총재 "12월 금리인하, 지표 더 보고 판단해야" 2024-11-15 23:36:47
고물가 충격의 반향이 시차를 두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일 뿐 새로운 물가 상승 압력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확실히 선택지에 올려져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라며 "12월까지 들어오는 추가 지표가 있고, 우리는 무엇이 타당한지 지속해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유로존 내년 1.3% 성장 전망…트럼프 귀환은 '부담' 2024-11-15 20:01:53
더 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로존 물가 상승률은 올해 2.4%에서 내년 2.1%, 2026년엔 1.9%로 차츰 완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가계 실질 가처분 소득이 내년과 내후년 모두 증가한다고 EU 집행위는 내다봤다. 집행위는 다만 미래 경제 전망엔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집행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英스타머 집권 첫 분기 경제성장률 0.1%…정부에 악재 2024-11-15 19:03:07
부담 증가로 고용·투자가 둔화하고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벤 존스 영국산업연맹(CB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BC에 "예산안을 앞두고 의사 결정을 늦췄다는 기업이 많았다"며 "(예산안 발표 이후) 기업들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