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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동산은 못잡고 중산층만 잡는 종부세 고치겠다" 2022-07-20 17:46:28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이 같은 세제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세제 개편안은 21일 발표된다. 추 부총리는 법인세제 개편에 대해 “기업에 대한 혜택을 늘리면서 복잡한 규정을 단순화하는 게 목표”라며 “법인세율을 낮추면 대주주만 이익을 보는 게 아니라 소액주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무산…"인상률 싸움 격렬해질 듯" 2022-06-16 23:44:15
고용부 장관도 15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밀레니엄포럼에 참여해 "당장 차등 적용을 시행하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업종별 차등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고용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제도개선 TF 역시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결국 남은 2023년도...
이정식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주 52시간제 개편 시사 2022-06-15 19:11:06
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해 근로시간결정에 있어 노사 간의 합의를 통한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산업재해 관리 정책을 처벌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새정부의 고용노동정책을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기업의...
이정식 장관 "최저임금 차등적용, 업종별 임금 데이터 갖춰지면 논의 가능" 2022-06-15 17:57:11
밀레니엄포럼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한 달여 만에 처음 참석한 언론 행사였다. 이 장관은 노사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등 현안에 대해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폭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내 이메일 주소가 윈윈 메이커…노사 갈등을 상생으로 만들 것" 2022-06-15 17:53:48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방향’ 발제를 시작하며 이렇게 운을 뗐다. 한국 경제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돼온 노사 갈등을 노사 간 ‘상생’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들렸다. 이 장관은 1985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중대재해법 시행령 바꿔 경영 불확실성 해소" 2022-06-15 17:45:53
현대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중대재해법으로 인해 경영책임자의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영계는 그동안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자들이 형사 처벌될 수 있는데도 관련 법규가 불분명해 경영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재정으로 만드는 일자리,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2022-06-15 17:41:43
밀레니엄포럼에서 최근 한국 노동시장 환경을 이렇게 규정했다. 그러면서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평생 직장 개념도 옅어졌다”며 “정부 재정 지원을 통한 단기일자리 창출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근로시간 자유롭게 선택해야"…고용노동부 장관의 소신 발언 2022-06-15 11:11:36
고용노동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노사가 유연한 근로시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근로시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 근로시간 단축은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노사 합의에 기반한 자율적 근로시간 선택권이 확대...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조선업계 CEO 포럼 불참 2022-04-01 14:25:51
CEO 포럼을 주관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박 대표이사가 행사 시작 1시간 전쯤에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은 조선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와 해운 관계사 대표, 조선산업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해 조선·해양 산업의 주요 현안과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조선업 활황기 맞았지만 생산인력 반토막…"하반기 9천500명 부족" 2022-04-01 13:30:01
CEO 포럼서 발표…인력수급 대응책 모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조선업이 8년 만에 다시 활황기를 맞았지만, 현장의 생산인력은 그사이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최근 수주한 선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건조 작업에 들어가면 하반기에는 생산인력이 9천500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