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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대형마트 '10년 대못'부터 뽑아라 2022-12-21 17:27:58
공무원연금 개혁이 박근혜 정부의 비극적 결말의 원인 중 하나였다는 건 세간에서 그럴싸하게 받아들여지는 추론이다. 훨씬 파급력이 클 국민연금을 손댄다면, 그보다 더 파격적인 일도 없을 것이다. 문제는 실행 여부다. 벌써 “정치적 아군의 표를 의식해 말만 앞세우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보수·진보를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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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투표 100%에 결선까지…與, 친윤 대표 뽑을 '이중장치' 마련 2022-12-19 18:15:04
친윤계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윤 대통령 의중이 현재로선 특정 후보에게 쏠려 있지 않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윤심이 끝까지 특정 후보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청원 전 의원을 당대표로 밀었지만 김무성 전 의원이 된 사례가 있다”며 “윤심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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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심 100%' 룰 개정에 비윤계 반발…"골대 옮겨 골 넣나" 2022-12-19 15:48:12
살리기 위해 당시 박근혜 대표 때 만들었던 당원 7, 국민 3의 룰이 당원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원 100% 전당대회 룰, 아무리 생각해도 국민과 무관한 당대표를 뽑겠다는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김용태 국민의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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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절박했던 盧 "자녀들은 월급 30% 보험료로 내야" [대통령 연설 읽기] 2022-11-26 09:51:01
공적연금(공무원·사학·군인) 개혁을 국정 과제로 제시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연금을 많이 내고(소득월액 7%→9%), 적게 받도록(연금 지급률 1.9%→1.7%) 바꿨다. 연금을 받는 나이도 65세로 늦췄다. 박 대통령은 2014년 10월 28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나라와 후손들에게 큰 빚을 떠넘겨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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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늙은 이준석"…與, 연일 '유승민 때리기' 2022-10-18 16:36:16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때도 배신자였었다"고 적었다. 조 의원은 "대구 지역 국민의힘 당원들은 '배신은 유 전 의원의 고질병'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현재 경선 룰은 이런 분을 대표로 앉히게 되는 룰"이라며 "즉 민주당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 세력을 일컫는 말)들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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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본부장·장관 이어 당대표까지…'권영세 차출론' 가능성은? [양길성의 여의도줌인] 2022-10-17 14:44:24
장관 두 사람 뿐이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 주중대사를 지내 친박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랬던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정권 실세 중 한명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7월 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윤 대통령 입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게 권 장관이다. 이후 캠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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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승민 겨냥 "배신 경력 있는 사람은 가라" 2022-10-11 08:10:22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이미지 정치의 결말이 어땠냐"며 "바람 앞에 수양버들 같은 흐물거리는 리더십으로 어떻게 독하디독한 이재명 야당을 돌파하려 하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미지 정치인은 더 이상 나오지 마라"며 "소신 없는 수양버들은 가라"고 강조했다. 최근 홍 시장은 연일 유 전 의원과 장외 신경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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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진 해임안' 끝내 강행 처리…與 "의회 폭거, 헌정사 오점 될 것" 2022-09-29 20:51:04
해임건의안이 통과되자 자진 사퇴했다. 반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해임건의안이 의결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혀 자리를 지켰다. 박 장관은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30일 주한 중남미외교단과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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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유엔 연설서 '북한' 언급 안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2022-09-22 07:11:00
촉구했다. ◇ 이명박·박근혜, 북핵 해결 강조…문재인은 5회 연속 기조연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제64차 유엔 총회와 2011년 제66차 유엔 총회에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09년에는 "핵무기 없는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대북정책 해법인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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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5년간 120조 펑펑…'묻지마 예타면제' 없앤다 2022-09-13 08:30:01
이명박 정부(61조1000억원)의 2배, 박근혜 정부(25조원)의 4.8배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는 예타 면제를 남발해 타당성 조사 없이 대규모 사업을 잇달아 추진했다. 집권 첫해 도입한 아동수당 등 수조원이 드는 각종 현금성 사업이 타당성 조사 없이 시행됐다. 김천~거제 구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평택~오송 철도 복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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