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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빙하가 녹은 자리…아이슬란드, 태초가 숨쉰다 2017-01-30 17:19:24
삼으며 사십여분을 달린다. 이윽고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진 용암 절벽이 나타난다.골든 서클의 첫 번째 목적지인 싱벨리어 국립공원이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볼거리 많은 아이슬란드에서도 의미가 각별한 곳이다. 아이슬란드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세계 최초의 민주 의회로 여겨지는 알싱(alþingi)이 개최된 장소기...
[주말 N 여행] 제주권: 한라산은 '하얀 겨울왕국'…아름다운 눈꽃구경 '여기서' 2017-01-20 11:00:06
코스는 영실탐방안내소∼영실휴게소∼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남벽분기점에 이르는 길이 5.8㎞의 탐방로다. 하얀 옷을 갈아입은 기암절벽과 구상나무 숲, 윗세오름 일대에 탁 트인 설원의 장관까지 다양한 설경이 펼쳐져 산을 오르는 게 지루하지 않다. 눈 쌓인 길을 사부작사부작 걸어 올라가 휴게소와 대피소에서 사...
눈 병풍으로 변한 설악산 울산바위 2016-11-24 04:09:32
설악산 울산바위가 23일 눈으로 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호남·충청 지역 해안가와 제주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속초 연합뉴스ⓒ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여행의 향기] 주왕산·주산지·절골계곡…'육지 속의 섬'에 꼭꼭 숨은 가을 비경 2016-10-30 15:10:56
불리는 거대한 바위 7개가 산을 감싸쥐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주왕산이 석병산(石屛山)으로도 불리는 이유다. 수천만년 전 화산지대였던 이곳을 물과 바람이 깎아내며 만들어낸 작품이다.주왕산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기암은 주왕산의 위용을 한눈에 느끼게 한다. 특히 경사 90도의 가파른 절벽인...
[천자 칼럼] 만경대(萬景臺)냐 망경대(望景臺)냐 2016-10-02 17:29:24
만경(萬景)이어서 더욱 그렇다.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진 만물상을 이곳에서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만경대가 맞는 것 같아요.”결국 ‘무엇을 보느냐’와 ‘어디서 보느냐’의 차이다. 그런 점에서 그 대상인 만물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물상은 원래 금강산 외...
[여행의 향기] 미 서부 '태초의 숨결' 옐로스톤…진짜 야생을 만나다 2016-06-19 17:35:57
같은 녹색 지붕의 오두막집 위로 하얀 만년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고즈넉한 그 모습에 겸재 정선의 수묵화가 떠오른다.다시 북쪽으로 티톤 파크 로드를 20㎞ 남짓 달린다. 거울처럼 투명한 제니 호수와 맞닥뜨린다. 1인당 9달러를 내면 호수 반대편까지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반대편 선착장엔 작은 폭포를 볼 수 있...
[여행의 향기] 안개와 구름이 빚어낸 선경…대불 볼까… 만년설산 볼까 2016-04-24 17:02:15
절경이다. 어메이산이라는 이름은 산중턱에 있는 바위들이 여인의 가늘고 긴 눈썹처럼 박혀 있다 하여 붙여졌다.쓰촨성 최고봉 궁가산쓰촨성을 여행한다면 궁가산을 빼놓을 수 없다. 쓰촨성 서남부에 있는 궁가산은 해발 7550m로 쓰촨성의 최고봉이다. 후한 촉나라 시절 ‘촉산지왕’이라 불렸을 정도로 빼어난...
달마산 도솔암, 전라도에 이런 신비스러운 명산이? 2016-01-26 19:40:31
위치한 도솔암은 기암괴석이 이어진 바위병풍의 꼭대기에 절묘하게 세워져 있는 데다 땅끝 일대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추노, 각시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드라마와 각종 광고 촬영의 배경이 됐던 곳으로 지금까지도 드라마, 영화 등의 장소 섭외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천자칼럼] 토왕성 비경(秘境) 2015-11-16 18:08:23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 놓은 듯한 풍광이다. 외설악 화채봉(1320m)에서 흘러내린 물이 칠성봉(1077m)을 끼고 돌아 암벽에 긴 폭포를 만들었다.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장장 320m의 연폭(連瀑)으로 국내 최대다. 이 물은 토왕골을 지나 비룡폭포, 육담폭포를 거쳐 쌍천(雙川), 동해로 흘러간다.본래 명칭은...
강릉에서 만난 그는…잿빛 쇳덩이를 수천번 두드리고 담금질했다. 16세 때 시작한 일이다 2015-11-02 07:01:57
갓바위 문화타운 끝자락에는 마치 머리에 큰 갓을 쓴 것처럼 보이는 갓바위가 있다. 가족 나들이 코스라면 입암산둘레길을 가볼 만하다. 목포 5미(味) 가운데 하나인 세발낙지는 연포탕으로 즐길 수 있다. 목포의 독특한 맛을 원한다면 홍어삼합이 제격이다. 목포시청 관광과 (061)270-8432각궁을 넘어 활의 문화를 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