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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마크롱의 도박, 복기해보니 2024-08-18 17:54:28
걸림돌이 된다. 프랑스는 연정에 익숙한 국가가 아니다. 제5공화국 출범 이후 세 번의 동거정부가 구성됐다. 외치는 대통령이, 내정은 총리가 책임지는 이원집정제 국정 운영이 이뤄졌다. 마크롱의 강한 개성이 총리와 충돌할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할 수 있다. 마크롱이 정치적 타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사설] 민주당 강령에 '기본사회'…대놓고 포퓰리즘 선언인가 2024-08-12 17:35:29
기존 복지를 줄이지 않고도 이런 기본 복지를 도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원 조달 해법으로 제시한 대기업·부자 증세와 과감한 국채 발행이 필연적으로 수반할 재정 파탄과 원화 가치 폭락 문제에는 침묵한다. 새 강령은 국민 의사와 선호가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정민주주의 원칙’도...
"수출 낙수효과만 기다리나"…기재부 출신 국회의원 '쓴소리' [관가 포커스] 2024-08-12 10:00:31
행정고시에 합격해 예산실 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통'이다. 복지예산과장(2008년), 행정예산심의관(2014년), 복지예산심의관(2016년), 경제예산심의관(2017년), 예산총괄심의관(2019년) 등을 거쳐 2020년 예산실장을, 이듬해 제2차관을 각각 역임했다. 관록의 관료 출신인 그는 요즘 '정치 신인'으로서...
한동훈 "취약계층 전기요금 1만5천원 추가 지원" 2024-08-08 09:26:57
7만6천원 수준이다. 취약계층은 하계 전기요금 복지할인, 에너지 바우처로 약 6만원가량 지원받고 있다. 이 액수(1만5천원)를 지원하는 건 사실상 취약계층의 경우 혹서기 전기요금을 제로(0)에 가깝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 적자가 가중되는 것도 고민했는데 저희 지원은 기존에 책정된 에너지바우...
美민주·공화 부통령 후보, 흙수저에 軍경력…노동자 표심 경쟁 2024-08-07 01:53:10
출신인 밴스는 미국 내륙의 제조업 노동자들에게 복지와 '보호무역'으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기조여서 친노동자 측면에서는 월즈와 닮은 점도 있다. 정치적 성향은 다르지만 중산층 이하의 '내륙' 주민들에게 어필하는 이력을 보유한 월즈와 밴스는 각자의 진영에서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與 정책위의장 내정된 김상훈 "전 계파 프레임 싫어해" 2024-08-02 18:11:21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와 기획재정위원장,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위와 국토교통위 등에서도 활동해 경제 정책 전반에도 밝다는 평가다. 당 고위 관계자는 “합리적인 성격에 계파색이 짙지 않아 친윤과 친한(친한동훈)계 모두 반대할 이유가 크게 없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윤곽 드러난 '한동훈 지도부'…9명 중 5명 '친한계'로 2024-08-02 14:06:28
복지위 간사, 정치개혁특위 간사,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번 국회 들어선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합리적이고 신중한 성품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인선 배경에 대해 "아마 정책 친화적이라는 판단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이진숙 "방통위 0명 참담…2명이라도 돼 중요 의결 해야"(종합) 2024-07-26 16:46:45
"근로자의 근로조건이나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라면 모든 국민이 수긍하겠지만 민주노총이라는,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원하는 그런 상급 기관에 소속돼있어야만 하니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또 2021년 코로나19 확산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
이진숙 "언론노조, 공정과 정의 아닌 힘에 의한 지배" 2024-07-26 13:31:58
않다"면서 "근로자의 근로조건이나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라면 모든 국민이 수긍하겠지만 민주노총이라는,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원하는 그런 상급 기관에 소속돼있어야만 하니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사내에서 일어난 일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후보자 뇌...
통일장관 "北, 한류 유입 후 주민의 '주체문화' 거부에 위기감" 2024-07-23 23:57:35
군사 위협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데 있어서 정치·군사적 접근과 함께 문화적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조현동 주미한국대사는 북한을 김정은 정권의 권력 유지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포 사회"로 규정하고서 "하지만 우리는 진실을 안다. 공포만으로 정권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