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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명저] "인간은 굴종을 택해 조직 안에서 안주하려는 심리 있어"…능동적으로 자아를 실현시키는 적극적 자유 추구 강조 2020-06-15 09:00:57
혼자 신 앞에 서게 했다”고 했다. 종교개혁과 봉건체제 해체로 사람들은 종교, 정치, 사회적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됐다. 프롬은 이를 ‘~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라고 했다. 자본주의 발달도 ‘~로부터의 자유’를 촉진했다. “자본주의는 인간을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켰을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를 증대해...
부산대 최덕경 명예교수, 19세기 중국 농서 <마수농언 역주> 첫 출간 2020-06-11 10:28:03
침입한 내우외환의 시기였다. 향촌은 봉건착취와 소수의 인원이 상품의 가격과 이익을 독점했다. 독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준조는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생산력 증가를 도모했다. 기준조는 여느 관료와는 달리 농업을 통해 축적한 부를 최상으로 여겼다. 부유한 자제들에게도 생산 활동을 권유해 노동과 생산과정의 귀중...
[취재수첩] 산업 장관회의가 늦춰질 뻔했던 사연 2020-06-09 18:12:26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봉건적인 사고방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바깥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안다. 어쩌다 그런 점을 지적하면 “(중요한 결정은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보도자료나 잘 받아 쓰라”는 식으로 면박이 돌아올 때도 있다. 하지만 공무원에게 그런 문제를 결정하도록 위임한 것은 국민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새로운 변화에 투자하라 2020-05-03 15:45:51
봉건질서를 무너뜨렸다. 1918년 발생한 스페인독감은 세계적으로 2500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다. 스페인독감이 1차 세계대전과 함께 노동력 감소를 불러와 역설적으로 산업 발전을 앞당겼다는 주장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정부정책, 국제질서 등에 커다란...
코로나 이후…개인 삶, 기업 경영, 정부 역할 다 바뀐다 2020-04-05 17:38:25
14세기 중세 유럽의 봉건제 붕괴와 르네상스의 시작, 유럽의 남미 정복과 플랜테이션 농업의 등장, 미국에서의 자동차 대중화…. 인류가 경험한 세계사적 사건들이다. 사람들의 삶과 경제, 산업을 바꾼(빅 체인지) 이 같은 사건의 이면에는 전염병의 대유행이 있었다.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으로 발전한 신종...
[전문가 포럼] 인류를 실망치 않게 하는 기술 진보 2020-03-02 17:04:49
봉건, 근대, 현대 사회가 지리적으로 공존하고 있다. 한국같이 크지 않은 나라에서도 한쪽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외치지만, 다른 한쪽에는 사이비 종교가 사람들에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정치적으로도 반(反)지성주의, 포퓰리즘, 파시즘의 징후가 한국에서 맹위를...
[다산 칼럼] 한국 경제 갉아먹는 '정실국가' 2020-02-17 18:09:25
통해 봉건·귀족사회처럼 신분사회로 회귀한다. 문명의 후퇴다. 누구든 똑같이 광범위한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는 게 법치의 과제다. 그 결과 모두에게 일할 그리고 소득을 증대할 기회가 극대화된다. 문재인 정부가 곧잘 부르짖는 “모든 사람이 잘살 수 있는 국가”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법치국가이지...
"주주도 유권자인데"...`민주당 총선공약`서 빠진 주주 보호 2020-01-25 08:00:01
심각한 상태에서 차등의결권 도입은 한국 현재의 봉건적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수준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처음에는 벤처로 출발하지만, 점차 여러 벤처 회사를 설립하고 차등의결권을 가미해 부를 고착화 하려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차등의결권은 `1주 1의결권`이 아닌 특정 주식 1주당 2개 등 더 ...
상갓집 항의에 법무부는 '추태', 검사들은 '의거'로 규정 2020-01-20 18:04:17
인사나 보직에 연연하지 마시라”, “봉건적인 명에는 거역하라”고 밝혔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도 최근 직제개편에 반발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반부패·강력부장이 조 전 장관의 직권남용이 무혐의라 주장했다고 한다. 판단은 판사가 하는 것이고...
중국 분노케 한 자금성 '금수저', 이번엔 '시험문제 유출' 논란 2020-01-20 14:07:57
이를 질타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봉건 특권층의 사유재산이 아니라는 인식을 누군가 깨뜨리려고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밝혀내지 않으면 '깨진 유리창'처럼 만회할 수 없는 신뢰의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일갈했다. '깨친 유리창' 이론은 유리창이 깨진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