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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CEO 전 동거인 "두로프, 성공에 취해있었다" 2024-09-21 02:52:59
"자녀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텔레그램 관리 부족"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의 전 동거인이 "두로프는 성공에 취해 있었다"며 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두로프와 사이에 낳은 세 자녀와 함께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는 이리나 볼가르는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치매 아내 살해 후 자신도 음독...법원 판결은? 2024-09-17 17:51:21
"피고인이 그동안 피해자를 성실히 부양한 점, 피해자는 4년 전부터 알츠하이머를 진단받고 고도 치매를 앓아 거동이 불편해 피고인이 간호를 도맡아온 점, 고령으로 심신이 쇠약한 피고인이 피해자를 돌보는 것이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치매 걸린 아내 간호하다 살해한 80대…"자식에 부담 줄 수 없어" 2024-09-17 14:25:11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가중됐지만, 자녀로부터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크게 힘들어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재 기억력 저하 등을 겪으며 수용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밖에 피고인과 검사가...
“평균 자산 1위·디지털 활용 우수”…전에 없던 고령층이 온다 [60년대생의 은퇴, 축복인가 재앙인가②] 2024-09-16 09:41:42
별명을 얻었다. 마처세대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로부터 부양받지 못하는 첫 번째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60년대생이 샌드위치 세대가 된 건 그들의 부모 세대인 1930~40년대생이 노후 준비를 할 수 없었던 점에서 비롯된다. 그들은 전쟁과 가난 속에서 자랐으며 복지 제도의 부재로 은퇴 후에도 경제적...
노동·연금·의료 시스템 흔들 860만이 온다 [60년대생의 은퇴, 축복인가 재앙인가①] 2024-09-16 09:37:22
오카노 아쓰코 이사장은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 자녀가 독립하고 퇴직한 후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성격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새 인생을 찾기 위해 부부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사례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50대 이후 임금피크제와 비슷한 일본의 ‘역직 정년’으로...
아르헨 외교관들, 파업 카드 '만지작'…해외수당 과세에 발끈 2024-09-10 02:53:53
주거, 자녀 학비 및 의료비(환급) 등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번 과세로 저년차 외교관들은 고정생활비조차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익명의 고위 외교관은 "외무공무원 커리어는 이제 끝인 것 같다. 저연차 외교관들은 이 정도의 해외수당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번...
전문가들이 말한 60년대생, “연공서열 마지막 세대, 노동시장·서울아파트 못 떠나”[60년대생의 은퇴] 2024-09-09 06:00:05
부모 부양을 하는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의 ‘마처 세대’로 불린다. 전 교수는 60년대생에 대해 “훌륭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입해 경제성과를 두루 경험했기에 충실히 선배 세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의 자리에 올라올 수...
형제자매 유류분 제외, 패륜부모·불효자 상속권 상실…구체적 요건과 시행 시기는? 2024-09-05 16:09:33
될 사람이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해태하는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그 직계존속의 상속권이 상실될 수 있게 됐다. 이는 사회 이슈가 되기도 한 내용으로 미성년자의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던 부모가 그 자녀 사망 이후 그 상속인으로 보상금, 보험금 등을 요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위에서 언급한 헌법재판소...
3000만 홍콩달러 이상 투자 후 본인·가족에 영주권 부여 2024-09-04 15:58:33
CIES에 따라 승인된 비자를 받은 신청자는 배우자 및 부양 자녀와 함께 2년 간 홍콩에 거주할 수 있다. 체류권은 3년마다 연장되며, 7년 이상 체류 후 신청인과 동반 가족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거주 기간 동안 배우자도 홍콩에서 취업할 수 있다. 지난 7월 10일부터 중국인이 아닌 홍콩 영주권자도 사업, 여행, 친척...
[단독] "ISA 해외주식 직접투자 허용"…금투세 시행 당근책 꺼낸 野 2024-09-03 14:36:20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부양가족의 금융투자 소득이 100만원을 넘어가면 연말정산 때 기본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불만도 수용해 법을 개정한다. 배우자나 자녀가 각각 100만원 이상 금융투자 소득을 올려도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투자 소득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