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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사업 걸림돌` 인허가 심사중단제 개선…"소송 단계도 계속 심사" 2021-05-05 12:00:00
한다. 금융위의 재량으로 부작위가 남용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업권간 형평성 유지를 위해 신규 인허가 심사중단 제도 적용대상을 은행·저축은행·신용투자·금융투자에서 보험·여신전문·금융지주까지 확대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법적 불확실성과 신청인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
[취재수첩] 징계권 남발하는 금감원 2021-04-08 18:06:26
묻는 것도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부작위(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의한 행위는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개개인의 신상에도 영향을 끼칠 만한 징계를 할 때는 고의적 부작위인지 등을 엄격히 따지라는 게 기본적인 법의 취지”라고 했다. 사태의 책임을 금융사에...
‘징계 만능주의’ 빠진 금감원 2021-04-08 16:47:17
것도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부작위(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의한 행위는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개개인의 신상에도 영향을 끼칠 만한 징계를 할 때는 고의적 부작위인지 등을 엄격히 따지라는 게 기본적인 법의 취지"라고 했다. 사태의 책임을 금융사에 전가하는...
아사히 "조선인 태평양전쟁 전범 외면은 일본 국민 책임" 2021-04-07 13:30:31
조직을 결성해 60년 이상 일본 정부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들의 끈질긴 요구를 끝내 수용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아사히는 "이 나라의 정의와 양식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면서 "정치의, 그리고 그 정치의 부작위를 못 본 체한 국민의 책임을 묻게 된다"고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hojun@yna.co.kr...
칠레 법원 "군부독재 때 숨진 전 대통령, 피살 증거 없어" 2021-01-26 08:16:31
죽음이 제3자의 기만이나 태만, 또는 (의료진의) 부작위로 인한 것임을 가리키는 증거가 없다"며 "프레이 전 대통령은 살인 피해자가 아니라 의학적 합병증으로 숨진 것"이라고 밝혔다. 1964∼1970년 집권한 프레이 전 대통령은 71세였던 1982년 수도 산티아고의 병원에서 탈장 수술을 받은 후 사망했다. 당시엔 패혈증이...
의변 "살려달라 호소한 구치소 수용자 색출·징계 멈추라" 2021-01-04 21:59:04
부작위에 의한 수용자의 생명권 또는 건강권 침해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의변은 “교정시설 내 감염자 격리수용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감염자가 늘어나는 등 수용자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며 “교정시설 집단감염에 책임이 있는 법무부가 ‘살려달라’고 외친 수용자를 색출해 징계하겠다는 조치에...
박민식 "법원에서 윤석열 무고함 100% 인정…秋는 가해자" 2020-12-02 09:42:43
부작위에 의한 헌법위반행위"라며 "추미애 장관의 불법적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면, 직무유기죄가 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찍어내 정권 비리 덮으려 했다"그는 "사법부가 추미애의 불법성을 확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당장 추미애를 해임해야 한다"며 "그러나 추미애 장관은...
몽니냐 원칙이냐…미국 정권교체 열쇠 쥔 연방총무청 2020-11-19 15:54:24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머피 청장의 부작위를 공격했다. 그러나 연방총무청은 하원에서 보낸 질의서에도 답변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요지부동이다. 다만 연방총무청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대선 승패가 분명해지면 헌법에 나온 대로 승자를 확인하겠다"고만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머피 청장이 승패가 불확실해 5...
바이트댄스, 정부에 기술수출 허가 신청…중국 "법대로 처리"(종합) 2020-09-24 17:40:21
약속이나 한 듯 여러 매체들이 유사한 주장을 반복해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11월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중국이 공식적으로 수출 허가를 불허하는 방법 대신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는 '부작위'를 통해 결과적으로 미국에서 진행되는 협상이 지연되게 하는 수법을 쓸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잔혹한 범행"…동거남 아들 가방감금 살인에 징역 22년[종합] 2020-09-16 16:34:06
인격과 생명을 철저히 경시했다"면서 "작위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의 미필적 범의가 함께 발현한 사건"이라며 무기징역 형과 2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명령 등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정오께 천안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동거남의 아들 B(9)군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B군을 여행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