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청와대, 전두환 빈소에 근조화환 안보낼 듯 2021-11-23 11:15:58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당시 이철희 청와대 정무 수석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아직 마음으로 용서하지 않는 분들의 불편함이나, 그런 결정이 부적절하다고 보는 분들의 지적에 대해선 충분히 공감한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은 국가장이나 심지어 국립묘지...
빌 클린턴 "대북 관계, 최악 상황 대비하며 개선 노력 계속해야" 2021-11-18 14:01:38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3차 북방포럼에서 사회자가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미래를 준비할 때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북한과의 관계에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계속 (관계 개선) 시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북방포럼에 참석해...
[단독] 김성환 "美·中 갈등 상황에서 경제·외교 같이 가야…외교통상부 부활을" 2021-11-15 17:17:31
전 대통령의 북방정책을 높게 평가하셨습니다. “북방정책은 한국이 처음으로 대외적으로 이름을 내걸고 펼친 외교 정책입니다. 성과도 많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과 비핵화 공동선언도 했고, 남북 기본합의서도 이 바탕에서 체결됐습니다. 남북 기본합의서 체결과 한·소련 수교는 미국과의 사전 협의가 바탕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해상권 잡고 후삼국 통일전쟁 승리한 왕건, 끝까지 저항한 적 품은 포용의 리더십 빛나 2021-11-15 09:01:49
혼인정책을 추진해서 강력한 지방세력들을 군사적인 충돌, 희생 없이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권력을 분점하고, 통일의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심지어는 통일 후에도 경순왕에게 딸인 낙랑공주를 부인으로 줬다. 적이던 견훤은 물론이고, 끝까지 저항한 그의 아들인 신검도 살려줬다. 그는 군사지향적이고 야심만만하며,...
울산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성공 개최...양국 35개 최다 지방정부 참가, '에너지산업 분야 협력' 울산선언문 발표 2021-11-04 15:36:08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우리나라의 신북방정책을 결합해 추진함으로써 동북아 환태평양 지역을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고, 양국 모두 새로운 국가경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에너지·조선·석유화학의 3대 주력산업과 더불어 수소경제·부유식해상풍력...
[다산 칼럼] 공인에 대한 평가 2021-11-01 17:27:53
중산층 비율은 75%를 넘었다. 가장 인상적인 경제정책은 ‘주택 200만 호’ 건설이었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를 건설해 집값도 잡고 주택 보급률도 높였다. 1989년 국민의료보험제도를 개정해 의료보험 수혜 비율을 92%로 끌어올린 덕분에 가난한 사람들의 병원비 부담이 줄었다. 무엇보다도 큰...
영결식 마친 노태우 전 대통령, 파주 사찰 임시 안치 2021-10-30 16:31:37
계셨던 북방정책 또는 남북한 평화통일 의지를 담아 파주 쪽으로 묻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직접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이미 지난 6월께 파주시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장지로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파주시는 통일동산은 관광특구로 지정돼있어 규정상...
그레그 전 대사 "노태우, 전환기 큰 역할…민주화 토대 쌓았다" 2021-10-28 06:10:00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방정책으로 구(舊) 소비에트 연방·중국 등 공산권과 수교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아주 중요한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레그 대사는 노 전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책임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황교안, 노태우 빈소에서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2021-10-27 20:45:29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처음에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했다`는 취재진 지적에 "주어를 잘못 (사용)해서 미안하다"며 "노태우 대통령은 다 아시는 대로 6·29 선언을 이끌어냈다"고 발언을 정정했다. 이어 "대통령이 된 후에는 북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의 지평을 넓혔다. 이 점도 높게 평가해야...
노태우 前 대통령 장지로 파주 통일동산 유력 2021-10-27 17:37:36
유족은 고인께서 인연이 있고 평소에 갖고 계셨던 북방정책 또는 남북한 평화통일 의지를 담아 파주 쪽으로 묻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내란죄 등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은 전적이 있어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충원 안장은 원칙적으로 어렵다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