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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충실의무 강화' 상법개정안 일단 보류 2024-07-03 18:06:12
물적분할 시 반대주주에게 주식 매수 청구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 사업부의 물적분할 후 상장에 따른 모회사 주가 하락으로 일반 소액주주가 피해를 보는 것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전자주총과 반대주주 주식 매수 청구권은 법무부가 이미 상법 개정을 통해 도입하겠다고 밝힌 사안이다. 김병환 기재부...
[하반기 경제] 배당증가분에 저율 분리과세…밸류업 稅조치 윤곽 2024-07-03 12:30:22
2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물적 분할 시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내년부터는 밸류업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해 시장평가·투자도 유도할 방침이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회사뿐 아니라 주주도 포함하게 하는 상법 개정은 이번에 담기지 않았다. 재계에서는 이사...
홈플러스노조, 분할매각 저지 투쟁 선포…"MBK가 산산조각 내"(종합) 2024-07-02 15:49:48
분할매각 반대', '밀실매각 반대' 구호를 외치며 투쟁을 결의했다. 김영옥 홈플러스 울산동구지회장은 "회사의 주인은 우리(노동자)인데 우리 집이 팔리는 걸 우리만 모르는 게 말이 되느냐"며 "밀실 매각을 반대한다. 투쟁할 것"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홈플러스 노조는 2020∼2021년에도 MBK에 폐점·매각...
“1년 만에 50조 원 뭉칫돈…ETF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라” 2024-07-02 10:29:38
전략이 분할매수 전략이다. 하나은행에서는 분할매수 ETF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성장률로 보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이 상품의 장점은 전문화된 상담과 사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TF 자체가 완성도가 높은 상품이지만, 자산관리라는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기초 상품에 해당한다. 그래서 전체 자산관리의...
[백광엽 칼럼] 이사를 극한직업으로 만들건가 2024-07-01 17:38:16
중이다. 그들에게 주주 권리 확대는 수익 기회 확대와 동의어다. 상법 개정은 더불어민주당이 2년여 전 참여연대 등과 손잡고 시동을 걸었다. 윤석열 정부는 연초만 해도 반대였지만 ‘밸류업’을 화두로 꺼내면서 돌변했다.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반대 세력을 제압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사를 극한 직업으로 만든다면 선진...
'1 대 71' 엠에스오토텍 합병 비율 논란… "대주주에게만 유리" 소액주주 반발 2024-06-25 15:30:09
엠에스오토텍의 경주공장 사업부문의 물적분할도 추진한다. 엠에스오토텍은 합병과 분할을 통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지주사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엠에스오토텍과 심원의 합병 비율이다. 엠에스오토텍의 합병가액은 1주당 4360원으로 설정됐다.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다. 엠에스오토텍...
최태원, 이혼소송 '판결문 수정' 불복 재항고 2024-06-24 20:41:19
정도가 달라졌다. 재판부는 판결문 수정에도 재산 분할 비율 65:35 등의 결론은 바뀌지 않는다며 주문은 유지했다. 하지만 최 회장 측은 이를 "치명적 오류"라 지적하며 주식상승 기여 비율이 달라진 만큼 판결이 바뀌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대법원이 최 회장 측의 재항고를 인용하면 이혼소송 본안 상고심 심리는 경정 ...
"이혼 소송, 결과도 바뀌어야"…최태원 측, 재항고 제출 2024-06-24 18:43:38
성격이 강해지는 만큼 재산 분할 관련 결론을 다시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 관장 측은 "해당 부분은 SK C&C 주식 가치의 막대한 상승의 논거 중 일부일 뿐"이라며 "최 회장 측 주장에 의하더라도 결론에는 지장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법원이 최 회장 측의 재항고를 인용하면 이혼소송 본안 상고심 심리는 경정 전...
홈플러스 직원들 "MBK 탓 빈껍데기만 남아"…점주들 "거지 됐다" 2024-06-23 06:15:01
= "홈플러스 매각 반대가 아니에요. MBK가 탈탈 털어서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만 남기고 튀려 해요. 또 다른 사모펀드의 매입이나 분할 매각을 반대합니다." "느닷없이 3개월 뒤 (홈플러스 안양점을) 폐점한다고 하니 황당하고, 거지가 된 거 아닙니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9년 전 7조2천억원에 인수한...
노소영 측 "이혼소송 상고 안 해"…최태원, 전날 상고장 제출 2024-06-21 16:44:34
17일 기자회견에서 "재산 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돼 상고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과 이혼하면서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은 1988년 노 관장과 결혼했으나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