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전남 장성호 수변길에 제2 출렁다리 들어선다 2019-06-13 16:27:34
바람이 불어오고, 정오가 지나면 수변길을 품은 산자락이 태양을 등져 여름에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호수 깊숙이 들어가면 산새들의 지저귐이 음악처럼 울려 퍼진다. 수변길 초입에서 약 1.2㎞를 걸으면 봉덕협곡을 잇는 지난해 6월 개통한 제1 출렁다리가 등장한다. 21m 높이의 주탑이 전설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황...
강원 양구 'DMZ 펀치볼' 6월 국유림 명품 숲 선정 2019-06-07 11:07:56
지정돼 있다.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2010년부터 접경지역의 산자락을 걸으며 전쟁의 상흔을 느낄 수 있는 'DMZ 펀치볼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4개 노선이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펀치볼 둘레길은 해안면 5개리를 따라 이어진다. 평화의 숲길(길이 14km), 오유밭길(21km), 만대벌판길(21.9km),...
57개 섬이 한 몸인 고군산군도, 별주부전 전설 숨쉬는 비토섬…자동차 타고 나도야 간다 2019-06-02 14:59:29
완도고금도지석묘군(전남기념물 231호), 산자락에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덕암산꽃누리생태공원도 함께 돌아보자. 고금도에서 장보고대교를 건너면 국내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 대한 국제 인증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완도 청해진 유적(사적 3...
성남시, 청계산 옛골마을∼망경대 구간 산림욕장 조성추진 2019-05-28 16:24:50
예정지는 청계산 매봉과 이수봉 사이 동편 산자락으로 옛골마을과 망경대(청계산 정상) 사이에 있다. 옛골마을에서는 15분 거리다. 참나무 등 활엽수가 대부분인데 소나무 군락 등 침엽수도 함께 어우러져 산림욕에 제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산림욕장 예정지에 인생의 숲길(3.9㎞), 치유의 숲길(2.0㎞),...
[서해 최북단 섬들을 가다] 억겹의 세월 버텨온 대청도 2019-05-11 08:01:05
태자궁 터로 추정되는 대청초등학교 운동장 북쪽 산자락에서는 2006년 기와 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 순제의 흔적은 대청도 이곳저곳에 많이 남아 있다. 그중 하나가 적송 군락이 있는 섬 서쪽의 모래울 해변이다. 순제는 이 해변을 산책하다 이곳 소나무를 보고 '기린송'(麒麟松)이라 불렀다고 한다. 기린은 사슴...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춘천 국유림서 산불 1.5㏊ 태워 2019-05-07 15:47:08
투입돼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국유림 1.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24분께 인제군 남면 소치리 도로 옆 산자락에서도 불이 나 잡풀 등 66㎡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도내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과 산지...
최치원·원효대사·이황이 사랑한 청량산…12개 암봉이 절경이로다 2019-05-06 15:25:43
산자락마다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빛난다. 천년고찰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예전에는 연대사(蓮臺寺)로 불리며 30여 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큰 사찰이었다. 연대사는 무너져 터만 남고, 연대사 부속 건물 중 하나였던 유리보전이 중심전각이 돼 청량사라는 사찰로 이름을 바꿨다. 유리보전은...
평창동 옛 사우디대사관저 화재…산불 번짐 막으려 헬기 투입 2019-05-05 18:00:35
사우디 대사관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5시 43분께 완전히 잡혔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옛 사우디 대사관저로 사용되던 주택 지붕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이 인근 산자락으로 옮겨붙을 것을 우려해 소방헬기도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웃집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귀농귀촌을 묻다] ⑥ 외지인 취급하던 고향과 '부농' 꿈꾼다…화순 최해성씨 2019-04-19 07:00:14
산골 마을인 전남 화순군 동면 오곡발효마을. 산자락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효식품을 만드는 자그마한 공장이 있다.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식초, 된장, 간장, 막걸리 등 천연 발효식품을 만드는 곳이다. 발효 마을을 만든 이는 이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최해성(62)씨. 최씨는 이곳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밤새 시뻘건 불길에 집·공장 잿더미…"50년 만에 이런 산불은 처음" 2019-04-05 17:59:26
흔적은 마을 곳곳에 남아 있었다. 화재 진압 이후 마을 산자락은 검은 재가 날렸고, 이곳 동해대로 일대는 오후 늦도록 탄 냄새가 진동했다. 4차선 도로 옆으로는 집과 일터를 잃은 주민들이 쭈그려 앉아 잿더미로 변한 터전을 넋 놓고 바라만 보고 있었다. 토성면 용천1리에 사는 김정녀 씨(65)는 “강원도 지역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