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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없이 남의 건물서 음주측정 요구했다면…대법원 "거부해도 무죄" 2023-04-07 18:08:34
경찰 공무원들의 위법한 음주 측정 요구에까지 응할 의무가 있다고 보고 이를 강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에 불응했다고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상소했으나 2·3심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건물로 피신해 음주 측정 거부한 운전자 무죄…왜? 2023-04-07 09:56:09
설명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상소했으나 2·3심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무면허 운전을 한 거리 300m가 비교적 길지는 않은 데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이 같은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판결을 확정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존슨앤드존슨, '암 유발' 베이비파우더 11조원대 배상 제안 2023-04-05 11:37:21
나온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미 상소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재심리 요청이 지난달 거부당하자 대법원 심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문제의 활석 성분 베이비파우더 제품 판매를 이미 중단했으며 다른 지역의 판매도 연내에 종료할 계획이다. 활석 성분 대신 옥수수 전분...
존슨앤드존슨 '발암 논란' 베이비파우더 11조원대 배상 제안 2023-04-05 11:20:24
나온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미 상소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재심리 요청이 지난달 거부당하자 대법원 심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문제의 활석 성분 베이비파우더 제품 판매를 이미 중단했으며 다른 지역의 판매도 연내에 종료할 계획이다. 활석 성분 대신 옥수수 전분...
송창현 대륙아주 행정팀장 "환경규제로 기업 부담 커져…행정소송 공략" 2023-03-26 17:49:05
상소할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판결문과 소송기록을 검토했던 경험이 전문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행정소송으론 정부의 방역패스에 대한 집행정지를 꼽았다. 송 팀장은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사회 곳곳에서 적잖은 혼란이 예상됐던 상황”이라며 “여파를 최소화하기...
기다림 속에 詩心은 깊어가고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2023-03-24 17:56:24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 피에르 상소의 책 첫머리에 인용된 파스칼의 문장이다. 방배동의 한 카페 창가에 앉아서 친구를 기다리다 제목에 끌려 집어 든 책인데 앉은 자리에서 절반을 읽어버렸다. 커피가 식어 갈수록 나는 만족감에 차올랐다. 어떤 문장은 읽는 것만으로도 완전한 만족감을 준다. 이제는 좀 쉬고...
에코프로 "불공정거래 의혹 사과…과거 사건 연장선 조사" 2023-03-20 10:35:48
주식을 매수한 뒤 되팔아 11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슷한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 5명도 함께 기소돼 징역 1년∼1년 6개월에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검찰과 에코프로 측은 원심에 쌍방상소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판결 선고일은 4월...
"1795년 거북선, 갑판 중앙에 3층 올려…지붕전체 철갑 아냐" 2023-03-19 12:00:01
될 만한 상소 기록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채 위원장은 조선시대 신기전을 처음으로 복원하는 등 전통 화약무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화약무기의 연장선으로 거북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충무공전서는 왕명으로 편찬된 이순신의 유고 전집이다. 여기에 담긴 귀선도설에는 1795년 당시 통제영 거북선과...
[주목! 이 책] 17세기 군주와 신하의 소통 방식 2023-03-17 18:10:18
조선은 글의 힘이 사회 전반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중 비망기와 상소는 왕과 신하의 주요 소통 수단이었다. 목마른 쪽이 우물을 파듯, 필요한 측에서 먼저 소통을 제안하기 마련. ‘숙종의 비망기’와 ‘박세채의 사직소’에 등장하는 표현을 바탕으로 조정의 역학관계를 분석한다. (그물, 248쪽, 1만8000원)
여성 법조인 사외이사 '귀하신 몸' 2023-03-12 18:48:44
출신인 장 교수는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검사 출신인 최 교수는 김앤장 변호사,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내며 노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대차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