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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수 "딸 정신과 치료" 호소하더니…선고 12월로 연기 2024-11-06 14:57:44
30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 심리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형수 이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박수홍 측은 지난해 10월 이 씨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음주운전' 행정관, 국감 불출석 사유로 "해외 체류 중" 2024-10-29 14:46:54
서부지법 약식9단독으로부터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강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지난 7월 19일 강 행정관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인사혁신처는 이에 강 행정관에게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개처럼 짖어봐" 경비원에 갑질 입주민…"위자료 2000만원" 2024-10-27 13:32:22
서울서부지법 민사13단독 이아영 판사는 지난 8월 28일 입주민 이모씨가 관리사무소장 A씨와 관리사무소 직원 B씨에게 각 2000만원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씨가 피해자들을 해고하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하며 소를 제기한 입주자대표회장에 대해서도 이씨가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개처럼 짖어봐" 갑질한 주민…위자료만 4,500만원 2024-10-27 12:18:38
이에 서울서부지법은 지난해 10월 폭행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1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2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법원은 이씨가 관리사무소장과 직원에게...
"4년간 21억 편취"…노소영 전 비서 징역 5년 2024-10-25 11:00:22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이후 약 9천700만원의 피해가 복구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생각할 만하다"면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노소영 관장 자금 등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징역 5년 2024-10-25 10:58:42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이후 약 9700만원의 피해가 복구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생각할 만하다"면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6인 체제' 헌재, 소장 권한대행에 문형배 재판관 선출 2024-10-24 16:28:44
지법 진주지원장, 부산가정법원장,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2019년 4월 헌법재판관에 올랐다. 지난 17일 이종석 전 헌재소장(63·15기)이 약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후 현재까지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헌법재판관의 임기는 6년인데, 재판소장은 재판관 중에서...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 류석춘 전 교수, 항소심도 무죄 2024-10-24 14:43:19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임기환 이주현 이현우 부장판사)는 24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 사건에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1심은 피고인의 발언이 통념에서 어긋나고 비유도 부적절한 점이 있다"며 "하지만 이 발언이 대학에서 강...
美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혼조 마감…尹-韓 면담 결국 '빈손' [모닝브리핑] 2024-10-22 06:59:01
서부지법에 연세대 자연 계열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연세대의 허술한 관리·감독 때문에 시험 문제에 관한 정보가 유출되는 등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각으로 문제지가 시험 시작...
'흉기 이웃살인' 30대, 참여재판 신청 철회…"혐의 인정" 2024-10-17 18:57:06
철회했다. 백 씨 측 변호인은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 혐의를 포함해 세 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변호인은 "모욕 혐의는 일부 사실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