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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이성윤 이어 '감찰자료 무단 제공' 박은정 검사도 해임 2024-03-04 13:55:57
있다.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당시 서울중앙지검장)도 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임 통보에 박 부장검사는 자신의 SNS에 "보복 징계는 법원에서 취소될 것"이라며 행정 소송을 예고했다. 그는 법무부로부터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을 통보받은 뒤 지난달 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박성재호 '1호 특명'은?…법무부, 장관 업무보고 시작 2024-02-26 09:25:01
특히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교체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박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이 이뤄진 뒤 인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박 장관은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당시 “밀린 일들이 많아 인사보다 업무를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운동권은 운동권, 검사는 검사로 잡겠다는 여야 2024-02-23 18:41:38
지난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지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을 놓고 윤 대통령과 대립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됐다. 지난해 9월에는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조...
'檢핵관'보다 연판장 초선…'찐윤' 대거 공천 2024-02-23 18:40:33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사무처장은 서울 송파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도 서울 강남을에서 밀려나 출마 지역도 못 정하고 있다.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갑)이 공천을 확정지은 정도다. 노승권 전 대구지검장(대구 중·남구)과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
'尹 저격' 이성윤 민주당으로…조국신당 아닌 민주 택한 이유 2024-02-23 13:21:33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거쳐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으로부터 최강욱 전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하라는 지시를 세 차례 받고도 결재하지...
'尹정권 탄생' 책임론에…임종석 "윤석열에게 모두 속은 것" 2024-02-05 11:23:27
발탁 책임론이 불거진 것 관련 "현직의 중앙지검장으로,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대놓고 항명하고 정치할 결심을 갖고 배신한 사람을 나무라야지 뒤로 돌려서 어디가 시작이었냐 하면 내부 의견 일치를 보기도 어렵고 단합만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17년 1월 후보 당시에 한 방송에서 대선...
[취재수첩] 중앙지검 인력 절반이 '특수'…민생 수사는 누가 2024-02-01 17:52:02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기자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검찰이 ‘특수부’로 불리는 반부패수사부에만 인력을 대거 투입하면서 나머지 부서는 일손이 부족해 직접 수사는 손을 대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거물급 정치인과 기업인들의 비위 행위를 잡아야 이름을 알리고 승진에 유리하다 보니...
법무장관·대검차장 인사 놓고, '이원석 견제설' 돈다는데… 2024-01-28 17:16:38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다. 이 총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에서 평검사로 근무하던 2006년 박 후보자가 부장으로 부임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 후보자가 제주지검장이던 2011년에는 이 총장이 형사2부장을 맡았다. 이듬해 박 후보자가 창원지검장으로 옮길 때 이 총장은 해당 지검 산하에 있는 밀양지청장으로...
'견제설'에 휘말린…'한동훈 절친' 이원석 검찰총장 [서초동막전막후] 2024-01-28 10:48:42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다. 이 총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에서 평검사로 근무하던 2006년 박 후보자가 부장으로 부임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 후보자가 제주지검장이던 2011년에는 이 총장이 형사2부장을 맡았다. 이듬해 박 후보자가 창원지검장으로 옮길 때 이 총장은 해당 지검 산하에 있는 밀양지청장으로...
277회 공판 끝에 무죄…양승태 "당연한 귀결" 2024-01-26 20:35:37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고, 3차장검사였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사팀장을 맡았다. 양 전 대법원장 등은 “공소사실 전체가 수사권 남용의 결과”라고 맞섰다.◆최종 결론까지 수년 걸릴 듯이 사건은 기소 후 1심 선고가 나기까지 4년11개월(1811일)이 걸렸다. 사건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