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 칼럼] 5060 남성 고독사 2022-12-15 17:22:25
회피하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용건 없이도 카톡이나 통화할 수 있는 사람 3명 만들기, 집 열쇠를 맡길 수 있는 사람 만들기, 음악·바둑·요리·운동 등 두 가지 이상 새로 배우기, 직함과 자존심 버리기, 무엇보다 살아있을 때 고립되지 않기…. 나가오 박사의 조언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 칼럼] 가짜뉴스의 공모자들 2022-12-07 17:33:43
탈진실의 토양에서 싹을 틔우고 자란다. 가짜뉴스 생산자와 유포자, 유사 미디어, 명백한 증거가 나와도 끝까지 의혹을 부추기는 엄호세력 등이 한몸처럼 움직이며 가짜뉴스 생태계를 구성한다. 이들 ‘가짜뉴스 공모자’들이 만들고 퍼뜨리는 ‘오염된 진실’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이런 대법원장 있었나 2022-12-06 17:31:04
권한 분산, 각급 법원 행정의 민주화를 명분으로 2019년 이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자신이 임명한 수석부장판사가 후보로 추천되고 법원장에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년 9월 임기가 끝나는 김 대법원장의 ‘알박기 인사’에 이 제도가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러 '그림자 유조선단' 2022-12-04 17:34:10
제를 따르지 않는 해운사는 미국·유럽 보험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그림자 선단은 원래 서방과 거래하지 않는 유조선들이라 제재의 영향이 없다. 러시아가 “서방이 정한 상한선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경하게 나오는 데에는 나름대로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 칼럼] 종교의 위기 2022-12-02 17:53:59
이스라엘의 젊은 석학 유발 하라리가 에서 설파했듯이 과학이 신비와 미지의 영역을 하나둘 해체하고, 과거엔 신의 영역으로 규정했던 생명 창조까지 인간이 넘보는 세상이다. 세상의 변화와 인류의 삶에 대한 종교계의 깊은 성찰과 개혁, 대안 제시가 없다면 위기를 재촉할 뿐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중국의 교조적 '제로 코로나' 2022-11-28 17:36:39
폭증하는 감염자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의료 인프라도 취약하다. 그런데도 화이자, 모더나 등 효과가 뛰어난 외국 백신은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방역을 주민 통제 수단으로 삼는다는 의심도 있다. 과학보다는 국가주의를 앞세운 중국이 언제쯤 교조적인 칭링정책을 포기할까.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 칼럼] 규제 양산하는 입법 '인플레' 2022-11-23 17:35:48
실적 확보, 복잡한 정부 입법 절차를 회피하기 위해 이름을 빌려주는 ‘차명 입법’ 등이 문제로 지적된다. 더 큰 문제는 이에 따른 규제 양산이다. 의원 입법도 정부 입법처럼 규제영향평가, 입법영향 분석 등을 거치도록 해 과잉 입법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위기에 더 빛나는 호암 경영철학 2022-11-20 17:46:15
경쟁사나 선진국 수준과 똑같다면 20세기 경영이며, 경쟁사보다 못하다면 19세기, 17세기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일은 이 회장의 35주기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 속에서 사업보국·인재제일·합리추구라는 고인의 경영철학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 칼럼] 장롱 속 돈다발 2022-11-18 17:59:34
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집을 추가로 압수수색해 전날 장롱에서 발견한 5만원권 묶음 등 3억원가량의 현금을 압수했다. 노 의원은 부의금이나 출판기념회에서 나온 돈이라고 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는 돈이라면 왜 장롱 속에 뒀는지 석연치 않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성직자의 막말 2022-11-14 17:57:35
데 대해 “자기 이미지와 선행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구호 대상을 홍보의 도구로 삼았다”며 ‘영부인 놀이’ ‘쓰레기 짓’이라고 깎아내리고 김 여사를 ‘이 작자’라고 지칭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다”는 성경 ‘잠언’을 다시 읽어보면 좋겠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