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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지분 활용해 1조4천억원 조달 나서 2024-10-24 17:03:43
했다. LCI는 에틸렌 100만t(톤) 생산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건설을 위해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내년 중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국내 대형증권사와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한다.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 롯데케미칼은 비효율 자산 매각과 전략적 사업 철수 등으로 기초화학...
내수 부진 장기화에…11월 경기전망지수 13개월만에 최대 낙폭 2024-10-24 06:00:12
자동차, 석유화학, 식음료 등 대부분 업종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내수 위축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전기·가스·수도가 105를 기록해 유일하게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기준선에 걸친 전문 과학·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업종은 업황 부진이 예상됐다. 한경협은 "계절적...
기업만 전기료 폭탄…脫한국 부추긴다 2024-10-23 17:55:53
철강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국가 기간산업이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안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력 사용 상위 20개 기업의 연간 전기료는 지난해 12조4530억원에서 13조8796억원으로 1조4266억원 늘어난다. 지난해 2조5102억원의 적자를 본 LG디스플레이는 연간 전기료를 934억원가량 더...
국내 첫 COTC 윤곽…에쓰오일, 석유화학 판 뒤집는다 2024-10-23 17:51:39
나갔다. 에쓰오일이 이날 처음 공개한 국내 첫 정유석유화학통합공장(COTC)인 ‘샤힌 프로젝트’의 모습은 이랬다. 2026년 6월 완공되면 에쓰오일은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을 매년 180만t씩 손에 넣는다. ○윤곽 드러낸 ‘꿈의 설비’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르포] '역대 최대' 샤힌 프로젝트 순항 중…EPC 공정 진행률 40% 2024-10-23 16:00:04
규모…울산에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설비 구축 26만평 부지에 핵심장치 '크래킹 히터' 도입…에쓰오일 "석화 비중 2배로" (울산=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지난 22일 대한민국 에너지·석유화학 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단지 내 에쓰오일(S-OIL) 울산 온산공장 입구에서 10분가량 버스를 타고...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 2024-10-23 15:25:05
산업들이 위기에 직면한 영향과 맞물린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배터리, 유통 등 산업들은 나빠진 실적에 고전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 업체와의 가격 싸움에서 밀렸거나 주력 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흔들린 결과다. 이들 업체는 시설투자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다. 이자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보유한 비주력...
'최악' 성적표 받은 국내 기업…성장·수익성 다 놓쳤다 2024-10-23 14:23:00
모두 악화한 배경은 지난해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국내 주력 산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강영관 한국은행 기업통계팀 팀장은 "작년 우리나라 대표 업종인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주요 기업들의 성장세가 크게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대기업과 제조업이 크게 악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월가, 친환경株 하락에 베팅…공매도 늘었다 2024-10-22 17:46:30
인터뷰한 헤지펀드 매니저 대부분은 태양광산업의 높은 중국 의존도와 미·중 정부 간 무역 갈등이 투자를 꺼리게 만든다고 했다. 미국 내 공급망을 구축해 중국의 입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퍼스트솔라는 올해 들어 주가가 20% 가까이 상승했다. 전기차는 매출 성장 둔화로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이 늘었다. 전기차 및...
울산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본격화 2024-10-21 07:56:40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지하 배관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산단 내 노후화한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탄소감축 '과속 시나리오' 짜는 정부…K제조업에 더 비싼 청구서 날아든다 2024-10-20 18:38:14
부문과 마찬가지로 산업 부문도 2년 연속 배출량이 줄었지만 철강 전자 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업 불황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줄어든 데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 산업계에선 2030 NDC를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