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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당 100년] ② 눈덮인 아무르강은 속절없이 흐르고 2018-01-29 06:30:14
검은 석판에 황금색 글씨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 2001년 8월 17일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시였다"라고 러시아어와 한글로 적어놓았다. 북한은 김정일이 백두산 밀영(密營)에서 태어났다고 내세우고 있으나 탄생지가 하바롭스크라는 설도 있어 당시 그의...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사죄 비석 훼손한 일본인 징역형 2018-01-11 16:23:34
석판을 덧대는 방식으로 비석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죄비'는 태평양전쟁에서 조선인을 강제노역시키고 위안부 동원 임무를 맡았던 일본인 요시다씨가 1983년 한국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참회의 뜻으로 세웠다. A씨 측은 "사죄비 소유가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공용물건 손상죄가 성립되지...
[인터뷰] 한국 첫 체류 작품활동 인도 미술 거장 름 팔라니압판 2018-01-03 09:10:27
그는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석판 인쇄를 공부했고 1996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화가 생활을 했다. 인도·영국·미국 등에서 미술작가상을 받았고 프랑스·독일·미국문화단체와 호주 외무부, 미국 내 예술대학, 영국 왕립예술대학 등에서 초청이 이어질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가로 성장했다. 그는 인도...
검찰, 망향의동산 사죄비→위령비 무단교체 일본인 징역1년 구형 2017-12-21 14:38:03
쓰인 석판을 덧대는 방식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죄비를 세운 일본인 아들의 요청으로 (내가) 바꾼 것은 인정하지만, 일본에서는 이 사죄비 소유가 한국 국가가 아닌 사죄비를 세운 일본인 아들로 인식하기 때문에 '공용문건 손상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애초 '사죄비'를 세운...
망향의동산 '사죄비'→'위령비'로 바꾼 일본인 법정 선다 2017-12-15 18:23:08
쓰인 석판을 덧대 훼손한 일본인 A(69)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첫 재판은 오는 21일 오전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다. A씨는 당시 범행 후 일본으로 귀국했다가 지난 6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스로 입국, 한국 경찰 조사를 받고 출국이 정지돼 현재까지 국내에 머물고 있다. A씨는 한국 경찰과 검찰...
[여행의 향기] 천고의 밀림 속 마야문명… 그 미로를 탐험하다 2017-12-03 15:15:29
석판에 인간, 신, 식물 및 마야 문자가 빈틈없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는데, 그 문양의 전체 흐름이 우주선 내부와 너무도 흡사하다는 것이다. 마야의 신관이 우주선을 조정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 이 문양으로 인해서 ‘팔렝케의 우주인설’이 나왔고, 마야문명을 더욱 신비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오늘날...
아베·트럼프, 골프선수와 라운딩 놓고 스포츠 정치이용 비판론 2017-11-05 11:01:07
石坂友司) 나라(奈良)여대 스포츠사회학과 교수는 "정치적인 상황에 의해 부르고, 선수가 여기에 응하는 것이 반복되면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에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림픽의 보이콧 등 정치를 위해 선수가 활약의 장소를 잃어버리는 예도 있어서 스포츠계에서 (정치로부터의) 자립은 중요한 원칙이라고...
[천자 칼럼] 로마와 신라의 화장실 2017-09-27 18:20:42
통일신라 때의 수세식 화장실 터가 그제 경주 동궁 유적지에서 발견됐다. 고대 화장실 유적 중 변기와 오물 배수시설이 모두 발견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비슷한 시기의 불국사 석판 변기와 닮았다. 타원형 화강암 아래 배수로의 흔적을 보니 로마 때나 신라 때나 수세식 화장실의 원리가 다를 게 없다. “인간의...
러 'AK-47' 소총 개발자 칼라슈니코프 동상에 웬 나치독일 소총? 2017-09-23 06:00:01
확인됐다"고 실수를 인정하고 문제의 설계도가 들어간 석판을 뜯어내겠다고 밝혔다. 동상 제작자인 조각가 살라바트 셰르바코프는 이날 곧바로 석판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 '소총의 명품'으로 통하는 AK-47 소총을 개발해 러시아 내에서 '조국 수호의 1등 공신'으로 추앙받는 칼라슈니코프 기념 동상은...
[신간]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2017-07-27 17:49:06
노동자, 석판 인쇄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청소년범죄에 관한 작품을 쓰기 위해 갱단에 들어가기도 했다. 작가는 오하이오 주립대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창작능력을 무시하는 교수를 두들겨 패고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40여 년간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그 교수에게 복사본을 보냈다는 괴짜다. SF칼럼니스트 심완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