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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중국에 베팅하기 망설여지는 이유 2023-07-18 17:51:16
연평균 9%가량 성장했다.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고속 성장이다.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한 중국 외교관의 발언은 이런 역사적 경험에서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 투자자들은 최근 중국을 떠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지난달 초 시행한 서베이에서 월가 펀드매니저들은...
[책꽂이] '세계사의 향방을 가른 금융의 힘' 등 2023-07-14 18:41:25
경제·경영 ● 세계사의 향방을 가른 금융의 힘 금융 관점에서 바라본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21세기 글로벌 금융위기까지의 세계사. (천위루·양동 지음, 하진이 옮김, 사이, 532쪽, 2만8000원) ● 괴물 같은 기업 키엔스를 배워라 일본 시가총액 2·3위를 다투는 기업 키엔스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니시오카 안누...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비자이 프라샤드의 <갈색의 세계사>를 읽기를 권했다. 제3세계의 눈으로 본 20세기 현대사를 다룬 508쪽짜리 책이다. 그는 "‘제3세계’의 정치사라니, 무슨 시대에 뒤떨어진 소리냐고 물을지도 모른다"면서도 "그러나 희망과 열망으로 가득했던 제3세계 프로젝트의 흥망성쇠를 살펴보고 그 기억을 발굴해내는 일은 그...
LGU+ 아이들나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 2 독점 공개 2023-07-12 09:00:03
부 이상을 기록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원작으로 이탈리아와 미국, 중국의 역사를 다루며, 생동감을 주는 '무빙툰' 형식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두 편씩 15주간 방영된다. LG유플러스는 시즌 2 방영에 맞춰 100만원 상당의...
"'욕설의 정치' 유발하는 팬덤"…개딸들 폭주 언제까지 2023-07-09 19:16:07
국제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며 "이 대표는 개딸들이 세계사적 현상이라고 했지만, 세계사적 망신이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개딸들의 패악을 말리는 척 즐기지 말고, '개딸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가 이미 여러 차례 현장 최고위원회, 유튜브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자제를...
러시아, 9월부터 고교생에 우크라 사태 반영 역사교육 실시 2023-07-03 14:24:45
새 통합 역사 교과서에는 기존에 실린 세계사와 러시아 역사뿐만 아니라 2014년 크림반도 병합,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주·루한스크주) 지역에 관한 민스크 협정과 이들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및 서방의 정치·경제적 제재와 그 결과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앞서 작년 12월...
[책꽂이] '나를 깨워줘' 등 2023-06-30 18:43:54
2만3000원) 아동·청소년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 16명의 역사적 인물이 남긴 편지로 세계사를 살펴보는 청소년 교양서. (송영심 지음, 팜파스, 248쪽, 1만6000원) ●새로운 길을 만드는 여자들 언론,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자취를 남긴 여성 인물들의 이야기. (신세은 지음, 돌베개, 208쪽, 1만4000원)
현직 의사의 詩와 에세이를 담은 <나를 깨워줘> 등 신간 6권 [책꽂이] 2023-06-29 17:36:18
520쪽, 2만3000원) ●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 16명의 역사적 인물들이 남긴 편지로 세계사를 살펴보는 청소년 교양서. (송영심 지음, 팜파스, 248쪽, 1만6000원) ● 새로운 길을 만드는 여자들 언론,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자취를 남긴 여성 인물들의 이야기. (신세은 지음, 돌베개, 208쪽, 1만4000원)
[사설] 8년 만의 한·일 통화스와프, 오염수 괴담에도 경제는 앞으로 간다 2023-06-28 18:28:26
독도 문제 등에서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문제에서도 긴밀한 대화와 상호존중 정신을 통해 최적의 해법을 찾아줄 것을 당부한다. 이제 양국은 거대한 세계사적 변화 속에서 서로 손을 맞잡지 않으면 새로운 형태의 위기와 도전에 제대로 대응해나갈 수 없는 공동운명체적 상황에 놓여 있다....
방심위, '보라! 데보라' 아유슈비츠 대사 논란에 '문제없음' 2023-06-27 12:03:16
후 세계사의 비극을 왜곡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편견을 조장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옥시찬 위원은 "비유가 매우 어설프고 거칠다고 생각하지만, 제작진이 부적절한 방송에 대해 사과했고 재방송은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고, 김우석 위원은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규제하면 안 된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