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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여윳돈 8분기째 '역대 최장' 감소…100만원선 '위태' 2024-09-02 06:11:11
많게는 3.9%에 달했다. 나머지 4개 분기 실질소득은 늘었지만 증가 폭은 모두 0%대에 그쳤다. 결국 실질소득 증가율은 매 분기 소비지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했고 이는 처분가능소득(소득-비소비지출)의 감소세로 이어졌다. 최근 2년간 처분가능소득은 5개 분기에서 각 1.2∼5.9% 감소했다. 나머지 3개 분기에서는 보합 혹은...
불경기에 지갑 닫는 청년들…20대 이하 신용카드 이용액 뚝 2024-09-02 05:55:00
가까이 급감…"소득 흐름 불안정 영향"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득 흐름이 불안정한 20대 이하의 신용카드 이용 금액 감소세는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현저히 가파른 것으로...
[월요전망대]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가계 대출 증가세 꺾일까 2024-09-01 17:42:59
있다. 한국은행은 5일 ‘2분기 국민소득(잠정)’ 통계를 발표한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속보치와 비교해 얼마나 조정됐을지가 관심사다. 지난 7월 공개된 2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0.2%를 기록했다. 7일엔 7월 국제수지(잠정)가 공개된다. 6월 경상수지(122억6000만달러)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정부 "민간혁신·취약계층 소득 지원으로 내수 뒷받침" 2024-09-01 17:00:41
저소득층 지원 강화 등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은 3.2%로 총지출 개념이 도입된 2005년 이후 올해(2.8%)와 2010·2016년(각 2.9%)에 이어 4번째로 낮다. 사회간접자본(SOC)·연구개발(R&D) 등 재량지출 증가율이 0%대에 그쳐 민생 지원에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의무지출도 대상·금액 확대 등으로...
美 2분기 GDP 성장률 3% 상향 조정 [굿모닝 글로벌 이슈] 2024-08-30 09:13:56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미국 경제는 개인 소비 지출 증가율이 2.3%에서 2.9%로 상승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건강 관리, 여가 생활, 주택 부문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지출이 증가하며 이번 분기 성장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다코타웰스는 미국 경제가 단기간 내 불황으로 빠져들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9월 금...
"돈 없어요" 지갑 닫은 서민들…잘나가던 '천원샵'의 추락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4-08-30 09:03:38
매출 증가율은 회사 자체 전망치와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특히 식품과 같은 필수소비재에서는 매출이 늘었지만, 의류, 계절성 상품, 가정용품 등 선택소비재들은 매출이 늘지 않았다. 영업이익은 20.6% 줄어든 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순매출은 4.2% 늘어난 102억달러를 기록했다. 토드 바소스 달러...
민생 외친 이재명 "반도체특별법 주도…수권정당 될 것" 2024-08-29 18:14:14
진 의장은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3%로, 정부 예산 증가율(3.2%)과 똑같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다. 노동자 최저생계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은 1.7% 올렸는데 공무원은 3%나 올리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위직 공무원 (봉급을) 올린다고 하면 이해가 되지만, 고위직까지 다 같이 올리는 건 인정...
尹, 연금 수술해 청년 불안 잠재운다…'개혁' 다시 속도 2024-08-29 18:04:46
계획입니다. 또 피보험자의 감소율, 평균수명 증가율 등에 따라 보험료 납부액과 연금 수령액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장치를 도입해 현재 2055년으로 예상되는 기금 고갈 시점을 30년 더 늦추겠다는 복안입니다. 정부의 구체적인 연금개혁안은 다음달 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중장년층의 불만이 커질...
2분기 소비지출 4.6% 늘어…고물가에 과일·채소 10%대↑ 2024-08-29 12:00:00
고소득일수록 지출 증가율 높아…1분위 1.9%, 5분위 6.8%↑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누적된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치며 과일·채소 등의 소비지출이 작년보다 10% 이상 늘었다. 소비지출이 계속 증가세인 가운데 특히 고소득층일수록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한국 저출산, ‘욜로’ 때문?... "젊은층 설득 어려워" 2024-08-28 13:21:56
연 소득이 작년에 2% 증가했지만, 모든 가구의 증가율(4.5%)보다 약 2배 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정교수는 “젊은층이 더 즉각적인 쾌락에 집중하기 때문에 정부의 보조금 기반 출산 장려 정책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주요인이 재정 문제라면,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효과 있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