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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위로한 뜨거운 울림…정태춘·박은옥의 40년 동행 2019-05-04 06:00:00
시대 위로한 뜨거운 울림…정태춘·박은옥의 40년 동행 데뷔 40주년 공연 기립 박수…"우릴 위로한 건 여러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잠기어만 가고~'('빈산') 정태춘(65)의 소리가 붓이 되어 쓸쓸한 풍경을 그렸다. "늙은 목소리로 젊은 날의 노래를...
조선 마지막 공주가 단아한 궁체로 쓴 '자경전기' 공개(종합) 2019-04-25 14:31:19
중국 상고시대부터 명나라까지 다룬 중국 역사서 '정사기람'과 중국 여성 열전인 '동사기람'도 한글로 필사했다. 조선시대에 사대부 남성이 한글로 쓴 편지는 적지 않지만, 이처럼 중국 역사를 한글로 옮겨 적은 사례는 드문 편이다. 윤백영은 '정사기람' 중 한국전쟁 이후 분실된 권19를 보충해서...
순조 딸 복온공주가 11살에 쓴 고운 글씨 첫 공개 2019-04-25 11:00:00
왕비가 낳은 딸)인 덕온공주(1822∼1844)와 아들 윤용구(1853∼1939), 손녀 윤백영(1888∼1986)이 남긴 자료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박물관이 2016년 개최한 '1837년 가을 어느 혼례날: 덕온공주 한글 자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덕온공주 전시로, 지난 1월까지 수집한 덕온공주 집안 자료 400여 점 중 200여...
한글 배운 어르신들의 수필집 ‘7학년7반에 놀러오세요’ 출판 2019-04-22 17:28:13
갔다고 손녀가 택시 타고 가자고해서 택시값이면 뻐스 10번 타는 돈인데 화가 벌컥나서 수도국산 언덕빼기에서 내려걸어 올라갔다.(중략) 다음부터는 버스타고 다니라 해서 집옆 가까운 교회로 단인다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내 생각과 달아 시대 차 인것 갔다.” -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연수을) 페이스북...
[한경과 맛있는 만남]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비 올 때 우산 되는 中企은행 설립" 2019-03-29 17:28:05
지원해야김 회장은 딸만 둘이다. 최근 가장 기뻤던 소식은 손녀가 인천 송도 국제학교에 입학한 것이라고 했다. 가족 간 대화를 소개하며 기업가정신이 약화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회장이 최근 “(회사에 재직 중인 둘째 딸에게) 토·일요일 회사에 출근하는 걸 못 봤다”고 했더니 “주말에...
"학교로 캠프 갔다가 펑펑 울었죠"…순수 봉사 강조하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 2019-03-25 14:54:00
것이다. 쌍방향적 봉사를 통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이 시대의 청년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를 만나봤다. △지난해 11월 2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삼양수당패컬티하우스에서 진행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의 10주년 기념식 모습. (사진 제공=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고려대학교...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들려주는 가족의 의미 2019-03-10 07:00:01
걸어왔던 그의 사업은 인터넷 주문과 같은 시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해 쇠퇴하고, 백합농장도 결국 문을 닫는다. 얼은 낡은 픽업트럭에 세간살이를 싣고 손녀 약혼식에 찾아가지만, 평생 가족을 소홀히 한 그를 반겨줄 리 없다. 백합쇼 참석을 핑계로 딸 결혼식에조차 가지 않아 인연이 끊기다시피 한 그다. 가족의 냉대에...
영화 '라스트 미션', 80대 마약운반범 실화…이스트우드, 가족을 말하다 2019-03-07 17:21:13
인터넷 유통 시대에 대처하지 못해 화웨사업에서 쫄딱 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손녀 결혼식이 다가왔는데도 그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이때 누군가로부터 운전을 해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운전이라면 평생 딱지 한 번 받아본 적 없을 정도로 잘하는 일이다. 모범 운전사로서 그는 경찰의 의심을 받지 않고...
영화 `칠곡가시나들` 본 김정숙 여사 "어머니 생각 많이 났다" 2019-03-05 11:37:48
관람과 간담회에는 영화 출연 할머니의 딸과 손자·손녀들 그리고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4일 김정숙 여사, 영화 `칠곡가시나들` 관람 및 간담회> `칠곡가시나들`은 경상북도 칠곡에 사는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고마 사는 기, 배우는 기 와이리 재밌노!...
김정숙여사 '칠곡 가시나들' 관람…"어르신 위해 국가 역할해야" 2019-03-05 10:33:49
및 손자·손녀들과 함께 관람했다. 영화 종료 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또한 여자인 저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어르신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손자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