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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칼럼] '新냉전시대' 전쟁 위험 커진 동북아…한국 핵무장 불가피하다 2023-01-03 18:05:46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이다. 이처럼 온 세계에 걸쳐 자유주의와 전체주의 사이의 전선이 뚜렷해지면서, 국제 정세가 상당히 간명해졌다. 공동의 이익이 있어서 협력하는 비영합경기(non-zero-sum game)에서 서로 적대적인 영합경기(zero-sum-game)로 성격이 바뀐 것이다. 그 덕분에 합리적 행동에 필요한 계산이...
[다산칼럼] 자유를 가르쳐야 할 이유 2022-12-29 17:39:30
가치에 대해 문외한이 대부분이다. 시장과 경쟁은 약자를 강자의 먹잇감으로 만드는 체제라고 믿는 사람도 대단히 많다. 자유경제에 대한 미신은 저절로 불식되는 것, 사람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유 사회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체계적인 가르침을 요구하는 게 자유주의다. 별도의 교육 없이도...
[단독] 美, 새 수출통제동맹 구성…中 더 옥죈다 2022-12-26 18:22:31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자유주의 진영은 물론 러시아 체코 등 옛 공산권 국가까지 총 4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회원국이 아니다. 하지만 만장일치로 의사결정을 하다 보니 중국에 우호적인 러시아가 대중 수출통제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러시아의 견제를 무력화하...
'러시아의 구글' 얀덱스, 주요 신사업 해외 이전 추진 2022-11-25 15:52:03
몇 안 되는 자유주의 성향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금은 비공식적으로 얀덱스 업무에 관여하고 있지만 훗날 주요 경영진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쿠드린이 이번 주 이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으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그에 대해 들은 바...
[다산 칼럼] 자유의 위기 부르는 '개딸논리' 2022-11-13 18:06:18
막아낼 지적 무기를 개발하는 게 자유주의자의 시급한 과제다. 어버이 사회주의는 노예의 길이라는 것 등은 어버이 사회주의자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중요한 건 국가 대신에 누구에게 부모의 역할을 맡기는가의 문제다. 그게 공공정신이 투철한 일부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설립된 민간재단, 기금, 자선단체, 복지기관 등...
[시론] '작은 정부'의 위기 2022-11-07 17:46:53
정부가 개입해야 시장의 실패를 막을 수 있다는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정부론이 20세기 중반에 선진국을 지배했다. 국민 안전의 경제적 토대를 강조하던 진보세력은 작은 정부론을 버렸고, 보수세력이 정부의 간섭에 맞서 개인적 자유를 옹호하는 작은 정부론을 옹호했다. 하지만 20세기...
앤 크루거 전 IMF 부총재 "한국 기준금리 3.0%, 지금도 낮다" 2022-11-04 11:00:02
자유주의 질서에 변화가 있다고 보나.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다양한 보호무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 같다. ▲ 불확실성이 많다. (보호무역조치가) 정당하고 생각하는 부분은, 우크라이나로 드론이 수출되는 것 같은, 최첨단 기술과 안보가 연결되는 제품들에 한해서다. 결국 글로벌 협의체를 통해 이를...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그럼에도 감세가 옳다 2022-11-01 17:57:43
레이건과 대처로 대표되는 신(新)자유주의 경제의 신봉자이고, 영국인을 세계에서 가장 근면한 사람들이라고 믿는 정치인이었다. 그래서 규제를 풀고 세금을 깎아주면 투자로 이어져 침체에 빠진 영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총리에 오르자마자 10년 넘게 구상해온 대규모 감세안을 꺼내 들었다. 결과는 아는...
[다산칼럼] 시진핑 1인 통치 시대의 개막 2022-10-23 17:21:34
믿음 때문이었다. 시장보다 이념을 강조하는 정책은 기업의 중국 탈출을 촉진하고 지경학적 리스크를 높일 것이다. 미·중 갈등은 계속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국제질서를 바꾸기 위한 의도를 갖고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의 야심을 경계한다. 중국을 미국의 글로벌 헤게모니에 대한 위협 세력으로...
한덕수 "부자감세? 개념부터 틀렸다…英 트러스와 전혀 달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2-10-18 15:00:04
"시장경제를 창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침을 만들어 시장지배적 지위를 활용한 불법을 규제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주의, 연대, 시장경제와 어긋나지 않는다는 취지다. 다만 별도의 법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봤다. 기존의 법률로 규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