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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다보스포럼 창립자의 '新자유주의 반성문' 2022-05-06 18:02:39
잇달아 ‘신자유주의 반성문’을 내놓고 있다. 《자본주의 대예측》의 저자 클라우스 슈밥은 “경제가 이렇게 발전한 적도 없지만 불평등이 이보다 심한 적도 없었다”고 지적한다. 슈밥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주주자본주의’를 넘어 기업이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노동절 맞아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 공약 2022-05-01 16:53:40
발언을 언급하며, “윤석열 당선인의 신자유주의에 편향된 인식과 빈곤한 철학은 과거로 퇴행”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당선인을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노동정책의 후퇴를 막고,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권익 보호 확대, ▲사회보험 지원사업과 지역노동복지기금 ...
[책마을] 美 아마존 몸값은 1899조원…밀림 아마존의 가치는 얼마일까 2022-04-15 18:06:08
그리스 철학자들의 가치이론부터 신자유주의까지 짚는다. 비유가 탁월하다.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회전축을 지구에서 태양으로 바꿨다면, 신고전주의자들은 가치이론의 축을 생산의 객관적 요소에서 소비자가 인지하는 재화의 주관적인 가치로 바꿨다”는 식이다. 저자는 수없이 많은 경제학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칠레 새 헌법 초안에 반대 여론 우세…국민투표 통과 불투명 2022-04-05 01:27:15
피노체트 군부 정권(1973∼1990년) 시절 신자유주의를 기반으로 제정된 현행 헌법이 있다며, 피노체트 헌법 폐기와 새 헌법 제정을 요구했다. 거센 시위가 여러 달 이어지자 칠레 정부는 새 헌법 제정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했고, 2020년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80% 가까운 투표자가 새 헌법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시론] 글로벌 패권 시대 '통상 선진국' 되려면 … 2022-03-29 17:24:36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 과거 소위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보다 많은 국가와 자유무역을 하는 것이 통상정책 기본 방향이었고, 통상 교섭이 통상정책의 중심에 있었다. 지금 사정은 사뭇 다르다. 여러 국가가 과거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자유무역 기조를 버리고 경쟁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조치를 강화하는 소위 ‘바닥을 향...
[책마을] 코로나는 어떻게 세계경제를 바꿨나 2022-03-25 17:39:53
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해온 신자유주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알린 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경제는 정치에서 분리됐고 철저한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한 시장경제 우선주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타고 퍼졌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정치의 대규모 경제정책 개입을 가져왔다. 각국 정부는 엄청난 보조금을 뿌려댔다. 각국의 이런...
40대, 외환위기로 '깊은 상처'…한국 첫 개인주의 세대 [김호기 40대의 사회학] 2022-03-22 17:09:51
성립된 이른바 ‘97년 체제’는 신자유주의를 자신의 경제원리로 삼았지만, 이 신자유주의는 시장에서의 개인의 경쟁력을 특권화시키는 ‘시장적 개인주의’를 강조했다. 이 시장적 개인주의는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압박을 강제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감성적 개인주의’와 결합해 낀낀세대의 복합적 내면을 구...
[시론] '노동개혁 빅딜' 강박증에서 벗어나라 2022-03-16 17:30:18
해고의 자유’를 내용으로 하는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 기반해 노동개혁 빅딜을 주문했다. 하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정권에 부담만 가중됐다. 문재인 정부는 노동개혁의 ‘개’자도 꺼내지 못했다. 차기 정부는 할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스마트하게, 실현 가능한 노동개혁을 추구해야 한다. 노동개혁의 핵심...
36세 좌파 보리치, 칠레 최연소 대통령 취임…변화의 바람 예고 2022-03-12 03:41:58
군부정권(1973∼1990년)이 적극적으로 도입한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실험실이자 요람 같은 곳이었는데, 보리치 대통령은 후보 시절 칠레를 신자유주의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날 함께 취임한 새 내각도 대통령만큼이나 젊다. 새 장관들의 평균 연령은 42세이며, 여성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왜 '물질만능주의'가 되었나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2-03-10 07:16:24
따라 부와 권력 그리고 명예를 갖게 됐습니다. 이른바 신자유주의와 능력주의는 '양극화'라는 새로운 사회 문제를 낳았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는 '공동부유론'(다 같이 잘 살자 이론)도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경쟁에 참여조차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