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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대신 보람"…MZ 금융위 사무관 밤 10시까지 동행기 [하루만] 2024-11-06 11:17:43
민원의 절대적 양도 전보다 늘었습니다. 국정감사·예산 심의 때를 전후로 국회에서 요구하는 자료도 밤새가며 준비해야 할 만큼 방대합니다. 김 사무관은 격무에서도 보람을 최우선에 놓았습니다. 그는 "돈도 중요하지만 지금으로선 '공무'를 다루는 뿌듯함이 더 크다"며 "내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의 변화를...
'1.3조 분할'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대법, 상고심 심리여부 이번주 결정 2024-11-05 17:41:30
상고심 심리불속행 기각 비율은 83%로, 민사 사건(54.6%)에 비해 높다. 법원 관계자는 “가사 사건은 법률적 쟁점이 없는 경우가 많아 원심에서 확정된 사실 판단의 법리 해석과 적용이 정당한지를 주로 살피는 상고심에서는 구체적인 심리 없이 기각되는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하면...
'1.3조원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심리여부 이번주 결정 2024-11-04 16:28:44
올해 8월까지 가사 사건의 상고심 심리불속행 기각 비율은 83%로, 민사 사건(54.6%)에 비해 높았다. 상고심은 원심에서 확정한 사실 판단에 대한 법리 해석과 적용이 정당한지를 살피는 법률심인 만큼 법률적 쟁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가사 사건은 기각되는 비율이 높다.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할 경우 최 회...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 발언에…코스피·코스닥 '불기둥' 2024-11-04 10:08:32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일정 금액이 넘는 양도소득에 대해 20∼25%의 비율로 과세하는 제도다. 금투세는 당초 2023년부터 시행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의 불만이 커지고, 주식시장 침체가 우려돼 2025년 1월 시행하는 것으로 2년간 유예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상법 개정·거버넌스 개선이 밸류업의 성공 분수령” 2024-11-04 06:02:06
가지다. 하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저평가된 기업의 시장 가치를 개선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업 본질 가치를 의미하는 장부 가치(book value) 자체를 높이는 것이다. 많은 경우 밸류업을 PBR 개선으로만 이해한다. 그러나 밸류업은 주주 환원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기업 상황에 따라 성장과 투자가 더 필요하면...
[단독] 노소영 "최태원 SK 주식 처분해도 기업·사회에 영향 없어" 2024-10-31 17:54:16
재산분할액을 현금으로 마련하려면 양도소득세 등을 포함해 최 회장은 보유 지분의 90% 이상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 회장을 제외한 SK 그룹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8%에 불과해 최 회장 보유 지분 매각 시 그룹 지배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는 2003년 ‘소버린 사태’로 한...
'악성 미분양' 4년來 최대…서울 거래도 급감 2024-10-31 17:35:09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시장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분양은 석 달 새 감소했지만…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6776가구로 집계됐다. 8월(6만7550가구)에 비해 1.1%(774가구) 줄어들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방 미분양은 8월...
SK네트웍스, 밸류업 공시…주당 배당금 250원 이상 2024-10-31 17:07:45
관점에서 현재 코스피 평균보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높이고 향후 수익 확대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방침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ROE를 높이기 위해 보유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사업 모델을 혁신할 계획이다. 그간 SK네트웍스가 자원·철강 트레이딩 및 자회사인 SK매직의 가전 사업 종료, SK렌터카 양도...
[칼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주주에게 이익 환원효과 있어 2024-10-29 08:50:44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높여 상속, 증여, 양도 등 지분이동 이슈가 발생했을 때 과도한 세금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업에 외부 투자자가 없고 주주가 대표 1인일지라도 법인의 이익을 상여, 주식배당 등의 형태로 처분이 필요하다. 이익잉여금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배당’이다. 다만, 주주들에게 지급한...
[칼럼] 임대수입 5억 원 초과하면 법인전환 고려해야 2024-10-28 15:59:33
한계세율을 낮추고 소득공제비율이 높은 항목에 소득을 포함시키면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법인사업자는 운영자인 동시에 주주로서 배당소득을 취할 수 있고 급여, 상여금, 퇴직금 등으로 비용 인정을 받을 수 있어 이익금을 회수하는 데 유용하다. 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상 조세지원 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