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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反트럼프 선봉' 주류언론 위기 또 보여준 美 대선 2024-11-24 07:07:00
여겨졌다. 대선 전까지 미국의 대표적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거의 모든 여론조사의 지표가 예측불허의 박빙 구도를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론조사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으로 판명이 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날인 6일 새벽 예상보다 쉽고 빠...
[트럼프 파워엘리트] '美우선주의' 추진할 충성파 전면에…인선 논란 '후폭풍' 2024-11-24 05:59:00
마무리했다. 일례로 15개 부서 장관 중에서 이날까지 발표되지 않은 자리는 농무부 장관 한 자리뿐이다. 이는 역대 정권은 물론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했던 지난 2016년 대선 이후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라는 평가다. 8년 전에는 11·8 대선에서 승리한 뒤 12월이 돼서야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 경륜보...
유엔기후총회, '선진국 분담금' 두고 진통…또 폐막 연장(종합) 2024-11-24 01:59:38
섬나라들과 최빈국 대표단은 선언문 초안을 발표하는 회의장 문을 박차고 나갔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말라위 협상 대표인 에반스 데이비 은제와는 회의장을 떠나면서 "이 문안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 의견이 반영될 때까지 회의장을 떠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어떤 결정도 ...
'트럼프 살생부' 1호?…아프간 철군 지휘 美 3성장군 진급 보류 2024-11-23 18:50:18
언론매체들은 제18공수군단장 크리스토퍼 도나휴(55) 육군 중장의 대장 진급안이 상원의 임명동의 과정에서 보류됐다고 전했다. 제동을 거는 데 앞장선 인물은 공화당 소속 마크웨인 멀린(오클라호마) 상원의원으로 지목됐다. 미 국방부는 지난 15일 육군 장성급 진급안을 발표했으며, 도나휴 중장은 진급 예정자 명단에...
日언론, 韓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결정 발빠르게 보도 2024-11-23 17:03:25
지지통신도 한국 외교부의 불참 결정 발표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쿠이나 정무관의 과거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로 논란이 일었다"고 소개했다. 아사히신문은 "추도식을 둘러싼 외교당국 간 의견 조율 시간이 부족해 추도식 전 양국이 납득할 수 있는 합의에 이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우루과이 24일 대선 결선…다른듯 닮은 與野 후보 박빙승부 2024-11-23 07:00:00
2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오르시 47.1%와 델가도 46.6%(표본오차 ±3.1% 포인트)의 지지율로 살얼음판 판세로 나타났다. 이번 우루과이 대선은 최근 많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양극화한 경쟁과 뚜렷한 이념적 대조를 기반으로 대결을 벌이는 현상과 달리 큰 틀에선 공통 분모를 유지하면서 디테일로 승부를 보려는 특징을...
中, 트럼프 복귀 앞두고 한일에 잇따라 비자면제 '러브콜' 2024-11-22 22:09:21
등 9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상호 비자면제협정 없이 일방적으로 외국 여행객을 맞아들이는 '일방적 비자 면제' 조치의 대상국과 기간을 더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무비자 입국 대상국을 확대해온 중국은 지난 1일 한국을 수교 이래 처음으로 비자 면제 대상에...
라이칭더, 30일부터 태평양도서국 순방…美 경유 여부 '촉각' 2024-11-22 18:20:54
태평양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라이 총통이 순방길에 미국에 들를 것이냐는 질문에 톈중광 외교부 차관은 "경유를 위한 준비는 신중하게 계획 중이며, 현재로서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톈 차관은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 경유 관련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라면서 "다만 안전,...
트럼프 인선 '첫 낙마' 게이츠…법무장관 새 지명자도 플로리다파 2024-11-22 17:46:21
법무장관(59)을 차기 법무장관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본디 전 장관은 2010년 주 법무장관 선거에서 당선돼 2011~2019년 플로리다주의 첫 여성 법무장관으로 일했다. 2012년 26개 주를 대표해 오바마 케어에 대한 위헌 소송을 내며 명성을 쌓았다. 본디 전 장관은 트럼프 집권 1기인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진행된...
트럼프 '첫 낙마' 법무장관 자리에 또 플로리다파 지명 2024-11-22 15:14:27
발표 이후 스스로 하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가 의원 시절 성 매수와 마약 남용 등으로 하원 윤리위원회 조사를 받은 내용을 '전 의원 자료'로 전환해 외부 공표를 막으려 했다는 분석이 많다. 공화당 우위 상원, 게이츠 인준은 ‘NO’지난 5일 선거에서 하원은 물론 상원까지 공화당이 우위를 점해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