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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칼부림 협박까지 받아야 하나요"…원성 터진 동덕여대 [현장+] 2024-11-12 20:03:18
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본관 앞에서 만난 재학생 최모(23) 씨는 이같이 말하며 울먹였다. 최 씨는 "오늘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칼부림 예고글이 퍼졌다"며 "이 상황이 너무 위협적이고 불안하다"고 성토했다. 그는 "방금도 교문 앞에서 취재진이 아닌 남성 외부인이 출입해 몰래 사진을 찍고 이상한 말을 해서...
[한경에세이] 공간에 담긴 우리 사회의 철학 2024-11-12 18:17:37
내 여자축구단, 지역 청소년 축구단, 성인 풋살팀과 뒤섞여 공을 차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이들의 놀 권리’ ‘아동의 놀이터 보장을 위한 조례’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늘 요란하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 공간에 대한 배려는 너무나 이기적이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올초 “한국이 저출생으로 몸살을 앓는 것은...
미혼남녀 결혼 기피 이유 물었더니...결혼 걸림돌은? 2024-11-12 16:20:10
미혼여자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2.5%로 2년 전보다 2.5%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다. 통계청은 10개 사회부문을 5개씩 나눠 2년 주기로...
[단독] 트리플스타, 백종원과 재회…"'레미제라블' 촬영 완료" 2024-11-12 15:49:43
과정이라 출연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강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 트리플스타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8년 동안 교제하고 결혼 3개월 만에 헤어진 전 아내 A씨의 폭로가 나오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강...
줄기세포로 만든 국산 세포치료제 "파킨슨병 치료 효과" 2024-11-12 13:26:30
투여자 2명 중 1명에서 아예 사라졌고, 고용량 투여자 3명에서는 전원이 사라졌다. 뇌영상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에겐 적게 분비되는 도파민 분비를 살폈을 때, 도파민 분비 세포의 생착 신호가 증가했으며, 신호 증가는 고용량에서 컸다. 세브란스병원은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이식 후 2년까지 추적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국민 52.5% "결혼해야 한다"…최근 8년 중 최고치 2024-11-12 12:00:08
첫 조사가 이뤄진 2008년 68.0%에서 점차 감소해 2018년(48.1%) 최저치를 찍었다. 이어 2020년(51.2%)과 2022년(50.0%)에는 소폭 오른 50%대를 기록했다. 올해 수치인 '52.5%'는 2014년(56.8%) 다음으로, 2016년(51.8%) 이후 최고치다. 다만 남녀 간 인식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해야 한다'는...
'900만 구독자' 진우·해티 "연소득 63억? 벌면 참 좋겠다" 2024-11-12 09:01:40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 부부' 진우·해티가 새롭게 합류해 그동안 ‘동상이몽2’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일상을 공개했다. 한국 남자와 영국 여자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던 진우와 해티는 '포브스...
"졸업장 찢겠다, 여자가 만만하냐"…난리 난 동덕여대 2024-11-12 08:01:08
만연한 차별과 혐오에서 안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준다"고 했다. 다만 동덕여대 측은 공학 전환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비전 수립 과정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대학 관계자는 "공학 전환은 학교의 발전계획안인 '비전 2040'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시된...
교실서 스킨십 '모범생' 지적했다가…"상상도 못한 일 당해" 2024-11-11 21:49:02
교실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걸 우연히 봤다"며 "창문으로 자세히 보니 공부하면서 책상 밑으로 여자애가 맨발로 남자아이의 사타구니를 문지르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때만 해도 학교에서 저런 스킨십은 상상도 못 하는 일이라 너무 놀랐고, 동시에 아이들이 너무 당당해서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여자라면 먹고 싶어" 성희롱…KBS N 스포츠 결국 법정 제재 2024-11-11 17:59:57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여자라면 최재훈' 응원했던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PD와 캐스터에게 사과받았다. 조건은 티빙 영상에서 잘라내기, 다음 중계에서 오늘 한 말실수를 정확히 얘기하고 사과하기"라며 "조건이 지켜지는지 같이 지켜봐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의견진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