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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의 딜 막전막후] HMM은 '진짜 선장'이 필요하다 2024-02-27 18:13:28
말도 나온다. 1조원 규모의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때부터 딜이 꼬이기 시작했다는 비판도 있다. 해운업황은 급변하고 있다. 호황기를 지나 다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해운동맹도 재편되기 시작했다. 글로벌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파그로이드는 지난달 HMM과 함께하던 해운동맹을 떠나기로 했다. 2025년부터 세계 2위...
SM상선은 안 팔리고, HMM은 물리고…고민 깊어지는 우오현 회장 2024-02-21 07:46:02
1조원 규모의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기 전엔 지분율이 6.56%에 달했지만 영구채 주식 전환 후 지분율은 4.65%로 쪼그라들었다. 우 회장 측은 이 지분을 확보하는 데 약 9535억원을 투입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약 2만9740원이다. 지난 19일 기준 HMM 종가는 1만8680원이다. 현재 평가 손실만 3546억원에 달한다. 전망도...
'영구채는 분식회계' 오명 벗었다…6년 만에 자본으로 가닥 2024-02-20 15:16:12
공시 요구사항이 아니라도 대부분 공시를 통해 영구채 관련 내용을 밝히고 있다"며 "IASB의 방침으로 기업들의 공시 부담이 확 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업들은 한숨 돌렸다는 평가다. 영구채 분류가 부채로 전환될 경우 영구채를 발행해 거액을 조달한 기업들의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확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슈프리즘] 한국과 맞지 않는 회계기준, IFRS 2024-02-15 17:39:51
큰 혼란을 겪었다. IFRS의 손익계산서에 영업이익 항목이 없어 투자자의 반발이 거세자 금융당국은 부랴부랴 이를 허용해줬다. 2012년엔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한 영구채가 자본인지 부채인지를 놓고 회계기준원,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가 다른 의견을 내놔 몇 달간 혼란을 겪다가 IFRS해석위원회(IC) 판단에 따라 겨우...
HMM, 해운불황에 작년 영업익 94%↓…재매각 시일 걸릴듯(종합) 2024-02-14 17:57:05
가능성…영구채 추가전환시 10조원 넘을수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하림그룹으로의 인수가 무산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해운업 불황 여파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MM의 실적 악화를 초래한 해운업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매각 절차...
500억원 '수수료 잭팟' 놓친 삼성증권, 오히려 평판 리스크 노출 2024-02-08 12:12:37
해진공이 가진 1조6800억원 규모의 잔여 영구채 처리 방안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했다. 삼성증권은 본입찰 단계에서 인수 후보군들에게 "잔여 영구채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라"고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잠재 인수자를 유치하고, 매각 구조와 전략을 수립하는 게 매각 자문사의 핵심...
"HMM 재매각,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대우조선 전철 밟나 2024-02-07 18:28:33
영구채도 보유하고 있다. 이 영구채는 내년 4월까지 차례로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한다. 업계에선 글로벌 해운 업황이 출렁이고 업계 재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HMM 매각이 결렬돼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HMM의 매출은 2020년 6조원에서 2021년 13조원, 2022년 18조원으로...
원점 돌아온 HMM 매각…새주인 찾아주기 난항 예고(종합2보) 2024-02-07 17:19:25
진행하더라도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지난 입찰과 마찬가지로 국내 대기업이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산은과 해진공은 주식 외에도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하는 1조6천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 한...
"먹튀 취급하다니" 격분한 하림…HMM 인수전 이렇게 끝났다 2024-02-07 15:58:20
요구를 상당수 수용하기로 했다. 영구채 전환 시점 유예를 고수하지 않기로 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영구채의 주식 전환에 따라 매각 이후에 HMM 지분을 10% 이상 확보할 전망이다. 하림은 해양진흥공사의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 HMM 경영에 개입하는 것을 수용할 뜻도 내비쳤다. 하지만 하림·JKL파트너스는...
하림, HMM 인수 무산에 주가 16% 급락…팬오션은 21% 급등(종합) 2024-02-07 15:57:14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하림 측이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유예,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 제한 등 그동안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하며 협상이 급물살을 탔으나, 해양진흥공사가 마지막까지 HMM 경영권에 관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매각 측 내에서도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하림 그룹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