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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CEO 무뇨스 "현대차 강점인 '빨리빨리' '미리미리'로 유연하게 대응" 2024-11-25 11:00:07
판매·마케팅 담당을 역임했다. 이후 2004년 닛산에 합류해 멕시코 법인장, 북미 법인장 등을 거쳐 최고성과책임자(CPO) 겸 중국법인장에 올랐다. 현대차는 2019년 무뇨스 사장을 전격 영입해 COO 겸 미국판매법인장 및 북미권역본부장을 맡겼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사장급으로 영입된 외국인 인사다. bingo@yna.co.kr (끝)...
삼양그룹 4세 김건호 사장, 화학 맡는다…화학1·2그룹으로 분리 경영 2024-11-25 09:45:46
영입해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경진 그룹장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에스티팜에서 합성1연구부장·연구소장·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개발자로서는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도 우수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그룹장은 이번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으로 선임돼 글로벌...
"쿠팡 출신이네"…트럼프 2기 안보부보좌관 알렉스 웡, 누구? 2024-11-23 14:48:37
중 하나로 직고용 인원만 2500여명에 달한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재무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중앙은행(Fed) 이사도 쿠팡에 일했던 인사다. 워시는 월스트리트의 금융 엘리트 출신으로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하기 전인 2019년 쿠팡Inc의 이사회 멤버로 영입됐고,...
트럼프 안보부보좌관 발탁 알렉스 웡 쿠팡 재직 이력 '눈길' 2024-11-23 14:25:12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도 쿠팡에 몸담았던 인사다. 워시는 월스트리트의 금융 엘리트 출신으로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하기 전인 2019년 쿠팡Inc의 이사회 멤버로 영입됐고 현재도 쿠팡 이사로 재직 중이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G 사장단 대부분 유임…삼성은 '폭풍전야' 2024-11-21 17:36:40
쇄신일텐데요. 삼성이 이르면 다음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죠? <기자> 최근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외국인 CEO를 영입하고 CJ그룹이 30대 대표이사를 발탁하는 등 파격인사가 있었죠. 불안한 시장환경에 '성과주의'를 더 강조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삼성전자를 둘러싼 시장환경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변화보다 안정' 택한 LG…CEO 대부분 유임될 듯 2024-11-19 17:49:16
중 이사회를 열어 사장단 인사를 확정한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권 부회장과 신 부회장, 조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사 ㈜LG를 이끌고 있는 권 부회장은 계열사들을 조율하면서 그룹의 미래사업인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 tech) 등 ‘ABC’ 사업에서...
[조일훈 칼럼] 현대차가 '기업 관료주의' 연못에 던진 돌 하나 2024-11-18 17:52:09
무뇨스를 영입했다. 현대차에 입사하기 전까지 15년간 닛산 유럽법인과 북미법인에서 마케팅을 책임진 인물로 한때 세계 자동차업계의 거물로 군림한 카를로스 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현대차와 피를 철철 흘리며 싸운 적장이었던 것이다. 기대는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 5년간 현대차의 해외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은...
'실적 일등공신' 전면에…현대차그룹, 장재훈·무뇨스·송호성 체제로 2024-11-15 18:22:14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사장으로 영입한 것도 향후 현대차그룹의 행보를 보여주는 포인트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사장은 부시·오바마·트럼프·바이든 행정부에서 두루 요직을 맡았다. 현대차는 그런 김 사장에게 대외협력·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부터 홍보 및 PR 등을 총괄하는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수장을 맡겼다. 이 중...
정의선號 첫 부회장, 장재훈 완성차 총괄 2024-11-15 18:08:15
정 회장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본지 11월 15일자 A2면 참조 현대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CEO 인사를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2020년 말 CEO로 취임한 뒤 현대차를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완성차 회사 가운데 하나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올랐다. 장 부회장은 이번에...
외국인 수장·성과주의…'현대차식 파격인사' 확산되나 2024-11-15 17:52:08
각각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삼성, SK, LG도 인사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별로 처한 환경과 경영 상황은 다르지만,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트럼프 2.0 시대에 대비해 전열을 정비해야 하는 건 공통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동시에 고위급 외부 인재를 과감하게 중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