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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료 정상화 필요…정부에 호소" 2024-05-16 15:00:01
봉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 원가 밑으로 전기를 공급해 2021∼2023년 연결 기준 43조원의 적자가 쌓였다. 작년 말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3조원으로 작년 한해 이자 비용으로만 4조5천억원을 썼다. 김 사장을 이런 상황을 두고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 ...
총격받은 슬로바키아 총리는 EU·나토 내 친러 스트롱맨 2024-05-16 10:42:28
러시아의 침공을 자초했다며 사실상 전쟁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기도 했다. 나토와 미국이 러시아를 자극해 전쟁이 발발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취임 직후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안을 폐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가 종전을 위해 러시아에 영토를 양도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다만 지난 1월 우크라이나...
우크라 간 블링컨, 바에서 '깜짝 기타공연' "자유세계가 함께해" 2024-05-15 06:40:50
장관은 이날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예방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청바지에 검은 셔츠 차림으로 라이브바 '바르만 딕탯'(Barman Dictat)을 찾았다. 여기서 그는 현지 밴드 '19.99'의 연주 중간에 합류해 닐 영의 1989년 발표곡 '록킹 인 더 프리 월드'(Rockin'...
K괴롭힘금지법, 한국사회 블랙스완이 되다 2024-05-14 17:18:51
UN 행복지수가 OECD는커녕 전쟁을 겪는 국가보다 낮은 순위로 랭크되는 나라, 2024년 현재 한국을 설명하는 지표들이다. 젠더, 세대, 빈부, 차별로 초래되는 사회적 괴로움은 당연히 주요 터전인 직장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다. 괴로운 오너와 상급자가 힘없는 부하에게 갑질을 하면, 그것을 감내해야 하는 하급자는...
국가보훈부-KT, 국가유공자 초청 '영웅의 날' 개최 2024-05-14 16:00:18
데이)'를 열었다. 보훈부는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30여 명을 초청해 가상 현실(VR)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정보통신(IT) 기기 교육, 웃음 치료 프로그램,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형택...
독·체코 "러 해킹그룹 APT28 공격받아"…EU 제재 경고(종합2보) 2024-05-04 00:27:34
조치"라고 주장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내달 유럽의회 선거를 겨냥한 러시아 당국의 첩보·선전 활동을 공개 경고하는 일이 최근 부쩍 늘었다. 독일과 체코가 속한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잇달아 성명을 내고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중동·우크라서 위력떨친 '미사일방어망'…"각국 도입경쟁 가열" 2024-05-03 20:45:51
라디오 인터뷰에서 "실제로 전쟁을 벌이는 것보다 그것을 예방하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힌다"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가 국방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영국이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 돔'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모든 나라가 이런 유형의...
美국무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中무역·투자 차단 안해" 2024-04-27 11:52:31
시진핑 예방 뒤 NPR 인터뷰…디커플링 반대 재확인 "中 경제성장, 美에도 이익…시주석과 솔직하고 건설적 대화"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는 중국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저지하려는 목적을 갖지 않는다고 2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블링컨 장관은...
블링컨 만난 시진핑 "美, 중국의 적 아닌 파트너" 2024-04-26 18:51:01
블링컨 장관은 아울러 중국 측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대(對)러시아 지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을 압박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중국산 저가 태양광 패널·전기차·배터리 등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블링컨 장관은 “중국은 이들 제품 세계 수요의 100% 이상을 시장에 쏟아내면...
美블링컨 "러시아 지지 말라"…中왕이 "레드라인 밟지말라"(종합2보) 2024-04-26 18:35:35
우크라이나 전쟁 등 민감한 현안을 놓고 상당한 견해차를 보이며 곳곳에서 충돌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주임은 "현재 중미(미중) 관계가 총체적으로 안정됐지만 부정적인 요인이 여전히 증가하고 축적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을 양국이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