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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소재의 반도체적 특성 최초로 발견됐다 2020-03-10 16:58:53
10일 발표했다. 위상절연체(topological insulator)는 내부는 절연체(전기가 안 통하는 물질)고 표면에서만 2차원적으로 전기가 흐르는 특이한 부도체다. 불변량 등 위상수학적 속성을 갖는 물질인 '위상물질'의 일종이다. 에너지 손실 없이 전기 전도가 가능해 양자컴퓨터 소자로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대,교육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2020-02-17 15:09:15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때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았다.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에서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고 법무부 및 외국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동서대학교는 필수지표와 핵심여건 및...
[김홍열의 데스크 시각] 최기영 장관이 가야 할 길 2019-12-22 17:36:47
국가 발전은 어렵다”고 소신을 밝혔다. 수학 교육을 강화하려면 교육부 장관과 머리를 맞대야 한다. 최 장관은 수학 교육, 규제 샌드박스, 네거티브 규제 등 모든 분야에서 대통령은 물론 의원 겸직 장관과 이들이 이끄는 부처 공무원 그리고 최종 관문인 국회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진정 기업을 돕겠다면 말보다...
[마카오반환 20년] ②카지노 의존 성장은 한계…'산업 다각화' 온 힘 2019-12-18 10:00:03
그 위상은 절대적이었다. 좀처럼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독점 체제가 해체되자 외국의 거대 카지노 자본이 밀물처럼 마카오로 쏟아져 들어왔고, 카지노 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독점 체제를 철폐한 마카오 정부는 공개 제안과 심사를 거쳐 2002년 스탠리 호의 SJM 홀딩스를 비롯해 윈 리조트, 갤럭시, 샌즈, MGM 그랜드,...
올해 최고 과학자에 오용근·안지훈, 공학자에 이승재·하헌필 2019-12-12 17:17:19
수학자다. 사교기하학과 사교위상수학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비틀어진 좌표공간(사교좌표)에서 물체의 특성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흔히 떠올리는 ‘x, y, z’ 등 직교좌표축 공간이 아니라 더 고차원적 공간에서 논하는 수학이다. 오 교수는 “수학자들의 연구가 대부분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한국 추상미술 꽃피운 남관…동·서양 사상의 '파란 융합' 2019-11-24 18:06:08
라 그랑드 쇼미에르’에서 수학하며 13년간 추상미술에 빠져들었다. 1958년 한국 작가 최초로 당대 파리화단을 이끄는 전위미술 모임인 ‘살롱드 메’전에 초대됐고, 1966년에는 프랑스 ‘망통비엔날레’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국제 화단에 이름을 날렸다. 김환기가 파리 생활을 접고 1964년 미국...
"1만년 걸릴 계산, 200초면 끝"…'IT 공룡'이 사활 건 양자컴이 뭐길래 2019-10-25 17:08:06
개발 중이다. 위상수학은 물질의 불변량(invariant)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형태를 설명한다. 위상수학에선 구멍이 없는 공과 한 개 있는 도넛은 마치 ‘고체와 기체’처럼 완전히 다른 상태라고 설명한다. 반대로 반지와 도넛은 같은 물질로 취급될 수 있다. 전자의 양자 상태를 기술하는 슈뢰딩거의...
씨월드고속훼리, 대형 크루즈 건조…유럽형 카페리 시대 연다 2019-10-24 16:10:19
수학여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으로 최우수상을, 올해에는 영산강 하구둑 개방관찰을 통한 자체대응 시스템 운영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국내 연안 해운업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노력하겠다”며...
서울대·성대, 수학 토론수업 첫 도입…'AI 기초' 다시 쌓는다 2019-10-08 17:02:27
아시아태평양올림피아드, 루마니아수학마스터대회 등 국내외 6개 시험을 치러 대표단 6명을 뽑는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시험은 대수, 기하, 정수, 조합 등 4개 영역에서 치러진다. ‘천재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고난도 순수수학인 위상수학을 전공한 송 교수는 기하를 대표단에 가르친다. 국내외 다양한 기하...
대수기하학 400년 난제 풀어낸 김민형 英 옥스퍼드대 교수 "배울만한 수학은 모두 어렵기 마련" 2019-10-07 17:15:35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어려운 내용을 빼 ‘골다공증’에 걸린 한국의 고교 수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 교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유래된 대수기하학의 400여 년 난제를 2010년 ‘위상수학’ 기법으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