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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영 감독 "韓, '건국전쟁' 전과 후로 나뉠 것…'노무현입니다' 넘었으면" [종합] 2024-02-29 16:14:01
일본 강점기에 무슨 일 있었는지 제가 고생했던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교육이 엉망"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증명한 거다. 한번 터져야 하는 일이다. '건국전쟁' 이후로 역사를 완전히 다시 써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완전히 성공한 나라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
중국 본토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 할머니 별세 2024-02-29 02:35:31
조카 가족의 돌봄을 받으며 지냈다. 중국 위안부 문제연구센터 후난성 조사팀은 2019년 4월 28일 웨양현을 방문해 구술 인터뷰와 현장 파악을 거쳐 류 할머니가 생존 피해자임을 확인했다. 또 중국 본토 내 가장 나이가 많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로 기록됐다. 할머니는 상당히 연로한 나이였음에도 자원봉사자와 연구자들이...
'한복조롱' 日의원, 군마 추도비 문제에 '조총련 관여' 갈라치기 2024-02-18 14:08:01
트위터)를 통해 "정말 잘됐다"며 "일본 내에 있는 위안부나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의 비 또는 동상도 이 뒤를 따랐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스기타 의원은 2016년 한복 차림 여성 등을 조롱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법무 당국으로부터 '인권 침해'라고 지적받은 우익 성향...
[특파원 시선]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日극우도 도발…한국 '정공법' 아쉬워(종합) 2024-02-10 10:56:21
"위안부·징용 추도비도 철거해야"…일본 시민단체·교민 외로운 싸움 '가해역사 회피=한일 우호' 성립 안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군마현이 시민단체 반대에도 지난달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끝내 산산조각 내 철거했다. 일본 극우...
[특파원 시선]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日극우도 도발…한국 '정공법' 아쉬워 2024-02-10 07:07:01
트위터)에 "정말 잘됐다. 일본 내에 있는 위안부나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의 비 또는 동상도 이 뒤를 따랐으면 좋겠다"며 "거짓 기념물은 일본에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도 지난 5일 사설에서 "비를 소유한 시민단체는 규칙을 어기고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며 "공원의 중립성을 위협하는 약속 위...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교수 감봉 처분 2024-02-08 07:14:0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경희대 교수에 대해 학교법인이 감봉 처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모 교수는 지난해 3월 '서양철학의 기초'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일본군 따라가서 매춘 행위를 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남아 있는...
박근혜 "억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부끄러운 일 안했다" 2024-02-05 18:41:17
중 정책 가운데서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굴욕 외교라는 지탄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외교적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는 합의란 어렵지만 그게 최선이었다”며 “기성세대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미래 세대에 넘겨주는 것은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북한이 핵을...
'한복 조롱' 日의원 "다른 조선인 추도비도 철거돼야" 2024-02-03 19:30:16
이어 일본내 다른 조선인 노동자나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물도 철거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일본 자민당의 스기타 미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기사를 첨부하면서 "정말 잘됐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본 내에 있는 위안부나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의...
'위안부 매춘 발언' 교수 무죄…"교수의 자유제한 최소화해야" 2024-01-24 11:41:38
연행되지 않았다고 발언해 당시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가 위안부들에게 강제 연행에 관해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교육했다고 발언해 정대협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 ▲ 정대협의 핵심 간부가 통합진보당의 핵심 간부라고 발언해 정대협의 명예를...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1심서 무죄…정대협 명예훼손 벌금형 2024-01-24 11:40:55
고려하면 피고인의 발언은 위안부들이 취업사기와 유사한 형태로 위안부가 됐다는 취지에 가까워 보인다. 해당 발언은 통념에 어긋나는 것이고 비유도 적절치 않다"면서도 "헌법이 대학에서의 학문의 자유와 교수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을 볼 때 교수에 대한 제한은 필요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