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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설사 환자 안 받아도 응급실 의사 처벌 않는다" 2024-09-16 13:03:03
의료진 면책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세워지면서 앞으로 응급의료기관에서 감기나 설사 같은 경증·비응급 상황의 환자를 수용하지 않거나 인력 부족 등으로 진료를 거부해도 의료진은 책임을 면할 수 있게 됐다. 1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안내'...
"명절 연휴 몸살에 타이레놀 먹었다간"…약사의 '경고' 2024-09-16 12:24:33
기간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비상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한 약사가 가정 내 비치해두면 좋은 상비약을 소개했다. 대학병원 약사 출신으로 '노후를 위한 병원은 없다' 저자기도 한 약사 박한슬 씨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명절에 유독 많이들 겪는 경증 질환에 사용할...
감기·설사 환자 '거부' 가능…응급실 의사 처벌 않는다 2024-09-16 12:14:11
응급의료기관에서 감기나 설사 같은 경증·비응급 상황의 환자를 수용하지 않거나 진료를 거부해도 의료진은 책임을 면할 수 있게 됐다. 1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안내' 공문을 전날 전국 17개 시도와 대한병원협회,...
25주차 임신부, 병원 75곳 '응급실 뺑뺑이' 2024-09-15 20:49:25
받아주겠다는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다. 8시간 반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김 씨의 남편은 "눈앞이 뭐 캄캄하고 다 해 봤는데 안되니깐 너무 답답하고, 마지막에는 진짜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1시 31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
"추석 때 아프면 어쩌죠?"…250여개 병원 비대면진료 제공 2024-09-15 19:46:15
250여개 의료기관(진료 과목 중복집계)이 연휴에도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진료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에도 비대면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진료과목은 감기·몸살, 비염, 알러지 등 경증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내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많았다. 소아청소년과도 30개 내외 참여할...
"수술 못해요"…'절단 사고' 환자, 광주→전주까지 90km 이송 2024-09-15 18:13:06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의 한 손가락 절단 환자가 응급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90㎞ 넘게 떨어진 전북 전주까지 이송됐다. 15일 오후 1시 31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119 구급대는 대학병원 2곳, 종합병원 1곳, 정형외과 전문병원 1곳 등 광주권...
추석 연휴 아프면 어떡할까…우리동네 비상 진료반으로 2024-09-15 14:52:36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안내한다. 서초구는 14일, 16일, 17일 구내 보건소에서 성인 내과 진료를 진행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각 시도별 단체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지난...
지난해에도..추석연휴 응급실 '진료 제한' 4건중 1건은 '인력부족' 2024-09-15 06:17:02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2023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전국 응급의료기관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표출한 진료제한 메시지는 총 1천523건이었다. 응급의료기관 유형별로 보면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제한 메시지가 759건(49.8%)으로...
추석에 의료대란 벌어질까…"경증 환자는 동네 병원으로" 2024-09-14 08:45:59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응급실에 평소보다 더 많은 환자가 몰리는 추석 연휴가 의료 대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도 대부분 주요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은 가동되지만 경증 환자를 담당하는 동네 병원들 상당수가 문을 닫기 때문이다. 정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추석 연휴 병원비 최대 50% 오른다"…보험처리 주의사항은? 2024-09-14 07:00:00
공휴일 종일이다. 의료기관 별로 동네의원은 진료비의 30%가 더해지며 토요일 오전에도 30%의 할증이 붙는다. 또, 응급실을 통해 마취·처치·수술 등 처치를 받으면 진료비의 최대 50%가 가산된다. 약국은 조제 기본료와 조제료, 복약지도료에 30% 가산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을 늘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