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패션쇼장 같았던 현대발레…무용수 숨소리까지 전해져 2024-06-23 17:09:16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이 열린 하늘극장은 627석 규모의 돔형 소극장으로, 무대는 177㎡ 원형식이다. 관객들은 무용수가 내뱉는 벅찬 숨소리를 들으며 공명했다. 관객이 드나드는 출입구로 무용수가 퇴장하는 작품도 있었는데,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순식간에 허물어지는 연극적 순간이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무용수 숨소리까지 울려퍼졌다, 처음 마주한 현대발레의 향연 2024-06-23 13:54:24
이번 공연이 열린 국립극장의 하늘극장은 627석 규모의 돔형 소극장으로 무대는 177㎡ 원형이다. 관객들은 무용수들이 내뱉는 벅찬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심지어 관객이 드나드는 출입구로 무용수가 퇴장하는 작품도 있었는데,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순식간에 허물어진 연극적 순간이기도 했다. 이해원 기자
'나를 통과한 여자들'…이번엔 그림으로 번역 2024-06-20 19:05:47
존엄한 인간의 초상 그 자체였다. 두 작품 모두 김씨의 번역을 거쳐 한국 독자에게 왔다. 긴 세월 그가 번역해온 작가들은 무궁무진하다. 그는 자신을 통과한 여자들의 초상을 계속 그려나갈 계획이다. 20일 그가 번역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어록을 담은 책 도 출간됐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英 로열오페라하우스 '오텔로' 현지 모습 그대로 서울 공연 2024-06-18 18:13:51
맞춘다. 공연 전 관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전 강좌도 7월 열린다. 오페라 오텔로의 탄생,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 등장인물 간 심리 등 감상의 깊이를 더해줄 내용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로열오페라하우스 제작 작품의 특징도 함께 소개된다. 조기 예매 예약은 다음달 4일까지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전쟁으로 아버지 잃은 세 친구들…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2024-06-18 18:13:15
겹칠 때 비로소 실낱같은 희망을 담은 대사도 가끔 만나볼 수 있다. 연안지대의 물결은 죽은 자와 산 자가 어우러지고, 전쟁고아들이 마음의 결계를 풀게 한다. 바다는 모든 것을 쓸어가기도 하지만, 다시 새로운 삶으로 인도한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이어진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합창부터 황제까지…평창의 여름은 베토벤 세상 2024-06-11 17:56:41
다음달 30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악장)과 이지윤(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 비올리스트 홍웨이 황, 첼리스트 이정현,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등은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를 연주한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서울 중구문화재단, 日아오모리현과 문화교류 구체화 2024-06-10 10:40:17
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를, 아오모리현은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보유한 현립미술관을 앞세워 교류 방안을 보다 구체화했다. 조세현 사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깊은 문화를 지닌 아오모리현과 앞으로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이 아침의 발레리노] 중력을 거스른 몸짓…발레를 해방시키다 2024-06-06 19:32:35
않았다. 이를 계기로 니진스키는 디아길레프의 후광에서 벗어나고자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예술만을 생각할 수 없는 불안감이 그를 짓눌렀다. 춤을 출 수 없어 마음의 병을 앓던 그는 20대 후반에 정신분열증을 진단받고 30년을 부침하다 눈을 감았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삐뚤빼뚤 엉성한 모습에…건반 위 시인은 활짝 웃었다 2024-06-06 19:07:06
이후 카라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매하며 1990년대까지 그 명성을 이어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이라는 ‘최고의 명반’ 시리즈 발매에 주력하고 있다. 튤립이 그려진 노란색 레이블 스티커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음반사의 시그니처로 여겨지고 있다. 용인=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큐피드 화살 맞고 청년 발레리노로 변신한 돈키호테 2024-06-05 18:49:12
객석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피루엣을 한 이재우는 수석무용수로 갈고닦은 기량과 든든한 존재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바질 역에 이재우를 비롯해 김기완·하지석, 키트리 역에 조연재·심현희·안수연, 돈키호테로는 이유홍·이재우·변성완 등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오는 9일까지.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