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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산분할 '쩐의 전쟁'…이혼소송 판이 커진다 2024-07-31 17:52:13
“이혼 사건은 조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회전율’이 높아 로펌에서 선호하는 분야”라며 “형사 사건에 비해 비교적 난도가 낮고 성공보수가 높은 것도 메리트”라고 귀띔했다.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의 경우 변호사는 재산 분할액의 1~10%를 성공 보수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은 크게 협의 이혼과...
[단독]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상고심에 법무법인 율촌 합류 2024-07-31 09:00:10
재산분할’ 판결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대법원으로 넘어간 가운데 파기환송을 받아내려는 최 회장 측이 법무법인 율촌을 추가 선임하는 등 치열한 법리 공방을 준비하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재근 율촌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와 김성우 변호사(31기)...
[단독] 부동산 재산만 4000억…'세기의 이혼' 카운트다운 2024-07-31 06:00:01
규모가 4000억원대로 추산됐다. 부동산 재산감정이 마무리된 만큼 수조 원에 이르는 스마일게이트 법인과 비상장 주식에 대한 감정평가도 이르면 9월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원정숙)는 지난 19일 권 CVO 부부의 재산감정 평가를 맡은 대신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최태원 "아들과 만난 게 왜 뉴스가 되는건지…마음 아파" 2024-07-21 12:33:34
상의한다"고 전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인 최 회장은 노 관장과의 사이에서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최민정 인티그럴 헬스 창업자, 최인근 SK E&S 북미법인 패스키 매니저 등 세 자녀를 뒀다. 최근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카드값 저격' 최동석, 이혼 소송 중 박지윤 명의 집에서 거주 2024-07-19 09:59:16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 중이다. 해당 집 역시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된다. 재산분할은 배우자 귀책과 상관없이 재산 기여도만 판단해 책정한다. 두 채 모두 박지윤 명의의 집이지만, 결혼 후 매입했다는 점에서 공동 재산에 속하기 때문. 이런 상황 때문에 박지윤은 본인 명의의 집인데도 소...
강민수 "노태우 비자금, 시효 확인 땐 과세" 2024-07-17 17:31:39
노 관장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조명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의 900억원대 비자금 관련 메모를 언급했다. 노 관장 측은 김 여사의 메모를 근거로 1990년대 초 선경(현 SK) 측에 300억원이 전달됐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이 돈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했다. 300억원은 1조3800억원에 달하는 재산...
SK 이혼소송서 드러난 노태우 비자금···국세청장 후보 "과세할 수 있다" 2024-07-17 15:18:04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다. 노 관장 측은 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의 메모를 근거로 1990년대 초 선경(SK) 측에 300억원이 전달됐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이 돈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했다. 결국 이 '300억원'은 1조3천800억원에 달하는 재산분할을 결정하는 핵심 근거가 됐다. 당시...
증여세 불똥 튄 '노태우 비자금'…국세청 조사여부 '촉각' 2024-07-17 09:14:36
비자금이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은 최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다. 노 관장 측은 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의 메모를 근거로 1990년대 초 선경(SK) 측에 300억원이 전달됐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이 돈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했다. 결국 이 '300억원'은 1조3천800억원에...
노소영 측 "SK 건물 퇴거 판결에 항소 안 해" 2024-07-15 16:31:40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천808억원대 재산을 분할하고 위자료 20억원을 주라고 판단한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도 판결 과정에서 이 소송을 언급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는 큰 돈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해줬으면서 SK이노베이션은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노 관장이 정신...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았던 故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2024-07-02 10:42:27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을 심리하고 있었다. 강 판사는 해당 소송의 첫 변론준비절차를 2023년 11월 마치고, 본격적인 변론 절차를 앞둔 상태에서 사망했다. 이후 재판부는 김시철 부장판사, 이동현 고법 판사, 김옥곤 고법 판사로 새롭게 구성됐고, 지난 5월 30일 사상 최대 액수인 1조3808억원의 재산 분할 판결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