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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만에 재현한 퇴계 귀향길 걷기 마무리 2019-04-21 10:04:52
퇴계 이황(1501∼1570)이 450년 전 한양에서 고향 안동으로 간 길을 다시 걷는 재현 행사가 21일 끝났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주최한 귀향길 재현은 지난 9일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회식을 한 뒤 이튿날 출발해 이날 오전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삽골재 정상에서...
편지글에 담긴 조선 선비의 애정과 우정 2019-04-09 07:00:01
답장을 묶은 '숙명신한첩', 이황과 기대승이 주고받은 편지 등이 공개됐다. 유물 외에도 편지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과 현대적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은 문장 하나에도 도(道)를 담아야 했을 정도로 감정 표현에 엄격한 사회였지만, 편지글이야말로 선비의 훌륭한 정신과 교유 양상을...
[연합시론] 부동산 투기 논란 청와대 대변인 사퇴는 당연하다 2019-03-29 16:29:18
관료상으로 맹사성·황희·이황 같은 청렴하고 근검한 관리를 청백리(淸白吏)로 뽑아 추앙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1981년 청백리상을 제정,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자상을 권장한다. 그렇다고 주요 공직자들에게 청백리의 삶까지 강요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김 대변인 사퇴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로...
퇴계 이황의 '마지막 귀향길' 따라 걷는다 2019-03-17 10:43:35
]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도산서원참공부모임이 퇴계 이황(1501~1570·초상화)의 마지막 귀향 450주년을 맞아 귀향길 재현 행사를 연다. 서울에서 고향을 향한 그 길을 따라 걸으면서 퇴계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행사’는 다음달 9일 서울...
450년전 퇴계가 걸은 마지막 귀향길 재현한다 2019-03-15 14:54:40
= 퇴계 이황(1501∼1570)이 1569년 임금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걸은 마지막 귀향길을 450년 만에 재현한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은 15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출발해 12일 동안 도보로 이동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가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선서원과...
전남대 박명희 박사, '박순의 생각, 한시로 읽다' 출간 2019-03-07 16:46:12
박순은 44세 부제학 시절에 한참 선배인 이황을 추천했고, 후배인 성혼과 이이도 추천하는 등 인재가 있으면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경륜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반대파인 동인으로부터 서인의 우두머리로 지목돼 61세 때 탄핵을 당하면서 벼슬에서 물러났다. 박명희 박사는 이번 편역서에서 박순의 한시 작품 중...
김상조 "공정거래법, 상법·금융감독법과 연계해 개정해야"(종합) 2019-03-05 15:56:49
이어 고려대 이황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각 법률과 관련한 부처 관계자가 나서 법률 방향을 설명했다. 공정위 김성삼 기업집단국장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대기업집단이 특정 지배구조로 변화할 것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경제력 집중 문제는 회사법...
김상조 "공정거래법·상법·금융감독법 연계해 개정해야" 2019-03-05 14:00:02
일부에게 집중돼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며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공정경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법무법인 한누리 서정 변호사, 고려대 이황 교수, 공정위 김성삼 기업집단국장, 최승재 변호사(대한상공회의소 추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송민경 박사 등이 참석해 법률...
[3ㆍ1운동.임정 百주년](37) 독립유공자 10명 배출 임청각 복원 2019-02-28 06:00:19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 선생의 문하생이었다. 1895년 명성황후시해사건이 일어나자 가야산에서 박경종과 함께 의병을 키우기 시작했고 의병장 권세연, 이강년 등이 가세했다. 1905년 김동삼, 류인식 등과 대한협회 안동지부를 만들고 협동학교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 힘쓰며...
영양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국 관광명소로 만든다 2019-02-26 11:24:55
이황 선생 학통을 이은 갈암 이현일 부모인 석계 이시명과 정부인 장계향 후손 유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장계향 선생이 지은 음식디미방은 한글 최초 조리서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