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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왜 두 개일까…다섯 가지 숨은 이유[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7-09 17:12:13
음악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는 소녀, 인권을 생각하는 흑인 의사. 이들은 서서히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입술 모양을 열심히 읽으며 얘기를 들어준다. 그러나 눈만 껌벅일 뿐 뭐라고 대꾸를 해줄 수 없다.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음원 위치 찾는 '양이(兩耳)효과'청각은 오감...
유럽 극우의 부상, 경제 시스템 흔들다[선거, G7흔들다②] 2024-07-08 09:08:35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제정됐다. 그 이후로 유럽은 갈등, 박해 및 인권침해를 피해 도망치는 사람들을 받아들였다. 2023년 말까지 터키를 포함한 유럽은 전 세계 모든 난민의 약 3분의 1을 수용했다. 유럽 국가의 난민 수는 2022년 말 1240만 명에서 2023년 말 1300만 명으로 증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英 신임 총리 스타머,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 선언 2024-07-07 14:53:15
보내자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입법 과정에서 인권 침해, 국제법 충돌 문제로 논란이 계속됐다. 스타머 총리는 총선 유세 기간에 르완다 정책 폐기를 예고했다. 불법 이주민 방지는 물론 예산 투입 측면에서도 효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새 정부는 불법 이민을 주요 과제로 삼으면서 국경 안보부를 신설해 국경을 통제하겠다...
英노동당 14년만에 정권교체…집권보수당 총선 최악 참패(종합3보) 2024-07-05 21:08:53
해석도 나온다. 인권변호사, 왕립검찰청장 출신 스타머 대표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는 간결한 슬로건을 앞세워 정권 심판론을 펼쳤다. 또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부의 창출,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중도화 전략을 구사해 지지층을 넓혔다. 선거 운동 기간 6주간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줄곧...
英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집권 보수당 참패…14년만 정권교체(종합2보) 2024-07-05 11:28:01
악화한 민심은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권변호사, 왕립검찰청장 출신 스타머 대표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정권 심판론을 펼쳤다. 또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부의 창출,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중도화 전략을 쓰면서 지지층을 넓혔다. 선거 운동 기간 6주간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줄곧...
14년만의 노동당 총리, 英 스타머…"낙관론 빠진 토니 블레어" 2024-07-05 09:01:15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1990년대엔 인권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의 부인으로 유명한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한 법률사무소에서 일한 적이 있어 친구 사이기도 하다. 맥도날드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환경운동가들을 변호했고, 아프리카·카리브해 지역 사형수들의 항소를 이끌었다. 그는...
英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집권 보수당 참패…14년만 정권교체(종합) 2024-07-05 07:22:06
등으로 악화한 민심은 돌아서지 않았고, 선거 운동 기간 6주간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줄곧 보수당에 지지율 2배 격차로 앞섰다. 인권변호사, 왕립검찰청장 출신 스타머 대표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정권 심판론을 펼쳤다. 또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부의 창출,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중...
록의 성지에서 외치다…"여기가 My Universe" 2024-07-04 17:40:09
‘쉬 밥(She bop)’의 원곡자이자 여성인권 운동가로도 유명한 신디 로퍼 등이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올랐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여성 아티스트는 서브스테이지인 아더스테이지에 선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에이브릴 라빈이었다. 몰려든 사람이 너무 많아 우회로를 20분가량 돌아야만 무대에 진입할 수 있었다. 17세에 발매한...
동탄 논란에 나경원도 나섰다…공분하던 이대남들 '환호' 2024-06-28 14:39:46
헬스장을 이용했고, 이튿날 다시 운동센터를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전날 한 여성이 '누가 자신을 훔쳐본다'고 신고했고, CCTV 확인 결과 A씨가 용의자로 특정돼서다. 그러나 A씨는 "아파트 운동센터 화장실은 남녀가 구분돼 있고 남자 화장실에는 소변기가 있어 착각할 수가 없다"며 "모르는 일이라고...
[英총선 D-7] 수낵의 반전이냐, '제2의 블레어' 탄생이냐 2024-06-27 06:30:06
받는 등 당내 반란에 직면했다. 이번 총선 기간 선거운동 욕심이 앞서 언론 인터뷰를 위해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을 건너뛰어 역풍을 맞기도 했다. 당 후보들의 '선거일 베팅 스캔들'로도 궁지에 몰린 처지다. ◇ 스타머 '제2 토니 블레어' 되나 노동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스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