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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北 외교관들도 납북 메구미 유골 '가짜' 몰랐다" 2023-12-13 21:22:13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1977년 실종당시 13세)의 유골이 일본에 반환됐을 당시 담당 외교관들도 가짜인지를 몰랐다고 13일 밝혔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태 의원은 이날 도쿄 참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메구미의 유골 감정 결과에 "당시 외무성이 뒤집어졌다"며 "담당...
장욱진은 왜 까치를 많이 그렸을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12-12 18:34:45
학교 시절인 1925년부터 죽을 때까지 까치를 그렸으니 65년간이나 고락을 함께했다. 초등학교 때 그는 미술책에 그려진 까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몸통을 온통 새까맣게 칠하고 눈만 하얗게 칠한 까치를 그렸다. 이 그림은 일본인 미술 교사의 배려로 ‘전일본소학생미전’에 출품됐다. 결과는 1등상이었다. 이때...
주일대사, 니가타서 납북 피해자 면담…"해결 위해 협력해야" 2023-11-30 19:05:02
장소를 둘러봤다. 당시 13세였던 메구미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실종됐고, 나중에 납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일본인 납북자의 상징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북한은 메구미가 우울증으로 1994년 자살했다고 발표했고, 2004년에는 메구미의 것이라며 유골을 일본 정부에 넘겼지만 감정 결과 다른 사람으로...
[인터뷰] "헛되지 않았다" 北에 손배소 5년 만에 빛 본 북송 재일동포 2023-11-17 07:01:01
무려 9만3천340명으로 여기에는 일본인 처와 일본 국적 자녀 8천여명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이들 대부분은 북한을 지상천국처럼 소개하고 교육과 주택도 무상 제공된다는 조총련 선전에 넘어갔다. 조총련 계열 조선학교에 다닌 가와사키 씨도 이들 중 한명이었다. 그는 고3 때인 1960년 부모의 반대를...
뉴욕 미쉐린식당 11곳이 한식…"프랑스요리 패권 끝냈다" 2023-11-14 08:18:20
1993년 일본인 셰프 노부유키 마쓰히사가 뉴욕에 식당 ‘노부’를 오픈하고, 일식에 페루식 조리법을 가미해 날생선이라면 기겁하던 뉴요커들의 입을 연지 30년. 일본음식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동시에 경험한 뉴오커들에게 타임즈의 이러한 기사는 음식의 패권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한식...
주일대사관, 日납북자 지원단체와 음악회…"관심·지원 기대" 2023-11-09 18:59:03
일본인 납북 피해자인 요코타 메구미 지원 단체 '아사가오회'와 함께 대사관 공저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일본 납북자와 북한 인권 문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에는 미국·캐나다·벨기에·스웨덴·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일본 주재 외교관과 아베 신조 전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등이 참석했다고...
민영환이 자결한 곳에 빨간 꽃이 피었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1-09 13:39:06
'죽첨'이 많이 활용됐다. 미동초등학교 앞에는 서대문에서 출발하는 전차역인 ‘죽첨역(竹添驛)’이 있었고 강북삼성병원 내에 있는 김구 선생님이 순국하신 경교장도 일제 강점기에는 ‘죽첨장(竹添莊)’이라 했다. 해방이 되고 일본이 물러갔다. 1946년 10월 1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시장과 역사학자 등이 모여...
인천 연수구에 러·카자흐 출신 몰려…중국인은 동대문구에 많이 거주 2023-11-05 18:34:50
형성되는 양상이다. 이강애 재한몽골학교장은 “몽골 부모들도 한국인만큼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라고 설명했다. 면목동 조은부동산의 김미선 대표는 “5년 전 계약한 몽골 가족이 최근 식구가 늘어 집을 옮겨갔다”며 “지인과 가족을 줄줄이 소개해주는 것도 몽골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처럼 ...
국제학부 개설, 해외大와 복수학위…日 리쓰메이칸대학은 '혁신의 상징' 2023-10-22 18:24:41
복수학위 취득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그 덕분에 2020년 리쓰메이칸대 출신 유학생의 취업률은 94.9%에 달했다. 시마다 고지 리쓰메이칸대 국제학부 학장은 “10년 내 외국인 유학생을 4500명, 해외로 나가는 일본인 유학생을 3200명까지 늘려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컬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정영효...
120년의 시간 여행 '충정각'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0-19 14:51:17
보인다. 은행 비서과에서 근무한 일본인 타카마츠 류치키이다. 산업은행의 전신인 식산은행은 지금의 명동 롯데 백화점 자리에 있었다. 집 앞 죽첨역(현재 미동초등학교 근처)에서 전차를 타고 안국동에서 내려 한 번 갈아 타면 식산은행으로 출근이 가능했다. 해방 이후에는 배금순이라는 분이 1956년부터 2007년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