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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ILO 총회 연설 "노동시장 대전환 분기점" 2024-06-10 23:03:43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투쟁적이고 대립적인 노사관계는 산업구조 변화에 맞는 유연한 대응을 저해한다”며 △산업구조 변화에 맞는 근로시간 유연화 △성과를 반영한 임금체계 구축 △사업장 점거 금지·대체근로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日 "출산 여성, 계속 근무하면 퇴직 대비 세대소득 15억원↑" 2024-06-05 18:03:42
38세 이후에 시간당 임금이 1천125엔(약 1만원)인 일자리를 얻어 연간 100만엔(약 880만원)을 번다면 재취업하지 않을 때보다 세대 소득이 약 5천500만엔(약 4억8천만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해 일본 여성의 노동 참여가 10∼15년 전과 비교해 현저하게...
"이번 생은 글렀네"…20대, 돈 모아 서울 아파트 사려면 '충격' 2024-06-03 14:06:46
낮았다. 연구원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하면서 소득 여건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와도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임금과 고용 안정성 등의 근로조건에서 질적으로 큰 차이가 발생해 노동시장이 사실상 두 개로 나뉜 것을 뜻한다....
[커버스토리] 경제 원리 안 따르는…최저임금제의 민낯 2024-06-03 10:02:01
최저임금 급등이 역으로 일자리를 앗아간 거죠. 마지못해 최저임금 이하로 봉급을 받는 근로자도 전체의 13.7%(약 301만 명)나 됩니다. 또 업종별 생산성에 맞게 최저임금을 정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바람에 농촌의 외국인근로자 임금이 일본보다 최대 3배 높습니다. 경제 원리를 무시한 최저임금제의 민낯이라 할...
[단독] "최저임금 범위 더 넓히자" 기업 압박하는 野 2024-06-02 19:05:04
근로자와 장애인도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에서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하고, 수습 근로자는 최저임금의 90%까지만 인정한다. 이와 관련해 경제계에선 “업무 성과가 다른 근로자가 일률적으로 동일한 임금을 받는 것은 오히려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은 그대로?"...꿈의 '주4일제' 실현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1 08:00:00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생산성 향상이 없이 근로시간을 단축시키자는 것은 기업의 비용부담만 증가시켜 일자리 유지에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것이 경영계의 주장입니다. 정부 역시 주 4일 근무제보다는 1주로 제한된 주당 12시간의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월, 분기, 반기 등으로 다양화하는 노동시장 유연화에...
막 오르는 22대국회… 노동분야 입법 '미리 보기' 2024-05-28 17:19:04
일자리 감소, 임금수준 저하 등의 영향이 있지 않을지, 그밖에 노동관계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고 제도적 규제나 뒷받침이 필요한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향후 예상 Worst : 근로시간이 획일적으로 단축되고 예외나 유연화 없이 사업장에 극도의 경직성을 가져온다. 별 의미도 없는 포괄임금 금지 입법에 에너지를...
"실업급여 삭감 안된다"…청년 노동자 반발 2024-05-27 14:03:09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며 실업급여 대신 임금을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실업급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청년 예술강사들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불안정한 고용구조를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의 권도훈 조직부장도 "미화·경비 직종의 경우 ...
[커버스토리] 쪼그라드는 중산층?…과연 사실일까 2024-05-27 10:01:01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빼앗는 미래가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전문직 종사자가 많은 중산층으로선 고용 불안과 소득감소 위기감을 더 크게 느낄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AI 등장의 효과가 반대로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의사나 변호사를 돕는 준 전문 인력이 새로운 중산층을 만들어낼...
경총, 22대 국회에 입법과제 건의…"노사관계 선진화·경제회복" 2024-05-26 12:00:04
경총은 지난 21대 국회가 노동권 및 개별근로자 권리 보호에 편중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국회는 노사관계 선진화 및 경제 활력 회복을 견인하는 입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는 ▲ 미래 세대를 위한 노동 개혁 ▲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일자리·고용정책 ▲ 기업의 기(氣)를 살리는 경제정책 ▲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