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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물러난다…"전문경영인 체제로" 2024-07-08 10:33:49
9월 장남 임종윤과 함께 한미사이언스 각자대표를, 2022년에는 단독대표를 맡으며 경영 참여의 폭을 점점 확대했으나, 올해 초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하다 임종윤 형제의 반대로 좌절된 바 있다. 송 회장은 이후 4월에 차남 임종훈과 함께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가 됐으며, 다음달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일선 물러나 전문경영인 체제 지원" 2024-07-08 10:33:14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기로 했던 지난번 결정에도, 그리고 이번에 저와 임주현 부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결정에도 모두 감사드리는 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한미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판단과,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한미약품 "북경한미-코리그룹 부당내부거래 의혹 내부조사" 2024-07-07 19:01:33
코리그룹은 한미약품그룹 오너 2세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로, 최근 한 언론은 코리그룹의 계열사 룬메이캉이 한미약품 자회사인 북경한미에서 생산하는 의약품의 중국 내 유통을 담당하는 것과 관련해 부당 내부거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7...
임종윤 "경영권 분쟁 아냐…금감원·검찰 조사 요청하겠다" 2024-07-04 20:21:53
임종윤 "경영권 분쟁 아냐…금감원·검찰 조사 요청하겠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는 4일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지분 6.5%를 이전하며 경영권 분쟁 재점화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금융감독원과 검찰에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미그룹서 존재감 커진 신동국 회장, 경영 참여로 선회 2024-07-04 19:31:25
송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의 지분을 합친 21.61%와도 2.68%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약품그룹 현 경영 상황에 대한 신 회장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신 회장은 전날 송 회장과 함께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임종윤 형제 측 승리로 끝난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신동국은 왜 갑자기 돌아섰나…"한미 형제와 회사 매각 놓고 갈등" 2024-07-04 18:26:45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그룹 형제 편에 선 신 회장은 회사 주가가 하락하고 약속한 지분 매각 작업까지 지지부진하자 그동안 맞섰던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4일 투자은행(IB)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형제의...
임종윤 "모녀, 한미 경영권 못 가져가" 2024-07-04 17:59:34
일가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사진)는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 측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가져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 과반 의석은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인사들이 장악하고...
[단독] 임종윤 "모녀, 경영권 확보 불가능…신 회장과 관계 이상없다" 2024-07-04 16:48:18
기사입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모녀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가져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임 이사는 '모녀 측이 그룹 경영권을 다시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재점화에…한미사이언스 주가 '들썩'(종합) 2024-07-04 15:42:30
48.19%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월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난 경영권 분쟁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임종윤·종훈 형제와 특수관계자의 지분은 28.42%로, 이들은 지분 매매와 관련해 가능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한미약품그룹, 임시 주총 열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상속세 문제 해결 2024-07-04 15:34:08
선임이 불발됐다. 일각에서는 임종윤 이사가 이사회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약품 이사진 10명 중 모녀 측과 장·차남 측 인사는 6대4다. 게다가 신 회장이 마음을 바꾸면서 7대3으로 더 불리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종윤 이사가 임시주총 전날 밤 늦게 이사회를 연기하자는 연락을...